“인종차별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인종차별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기자 입력14-08-20 12:2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소수민족커뮤니티  항의시위

J491-A3-1.jpg

인종차별과 관련한 이슈들이 온주 내에서 잇따라 불거져 나오며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브램튼시 주택가에서 재차 발견된 인종차별적 전단지가 노스욕 욕대학 내에서까지 배포, 발견된데 이어 지난 14일 오전 온주경찰(OPP)과 온주교통부, 연방출입국관리소 소속직원들이 ‘차량안전불심검문’을 가장해 노스욕 한복판에서 무작위로 불체자들을 검거한 일이 발생하면서 소수민족커뮤니티 주민들이 분노하며 일어나고 있다.

불체자를 위한 시민단체(No One Is Illegal)의 시드 후산 대표는 18일 온주 의사당 부근에서 5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항의시위를 펼쳤다. 후산 대표는 “캐서린 윈 온주수상은 연방정부의 인종차별적 아젠다편에 서 있는가 아니면 이민자편에 서있는가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외치고 “거주자들이 일터로 가는 길에, 병원에 가는 길에, 또는 학교에 가는 길에 운전하던 차량을 피부색에 따라 선별해 무조건 갓길로 불러 세우고 신상조사를 하는 이같은 반인륜적, 인종차별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윈 주수상측은 아무런 입장도 아직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OPP측과 온주교통부는 차량안전불심검문을 통해 차량에 관한 조사만 했고 신분조회를 위한 신분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당시 목격자들과 검거된 불체자의 주변인들에 따르면 OPP측과 온주교통부 직원들이 연방출입국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신분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연방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의 불체자 검거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11건 88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교육 아기때 식습관, 평생 건강 좌우
비만 인구가 날로 늘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 “건강한 식습관은 아기때부터 이루어 져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의 소아과 아카데미 의학 저널 ‘피디애트릭스(Pediatrics)’가 발표한 이 리포트는 정부 지원으로 이루어진 11개의 연
09-04
밴쿠버 보육 지원금 신청자, 3일 동안 14만명 넘어
교사 파업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월 31일(일) 개설된 웹사이트를 통해 보육 지원금을 신청한 학부모가 14만 5천 명에 이르고 있다. 마이크 드 종(Mike De Jong) BC주 재정부 장관은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세 이하 아동들에 대한 하루 4
09-03
밴쿠버 보육 지원금 신청자, 3일 동안 14만명 넘어
교사 파업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월 31일(일) 개설된 웹사이트를 통해 보육 지원금을 신청한 학부모가 14만 5천 명에 이르고 있다. 마이크 드 종(Mike De Jong) BC주 재정부 장관은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세 이하 아동들에 대한 하루 4
09-03
밴쿠버 크리스티 클락 수상, 교사 파업 해결할 수 있을까?
갈등 시작된 12년 전, 교육부 장관이었던 것 세삼 주목BC주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가을 학기 시작이 기약없이 미루어진 가운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의 역할을 두고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짐 아이커(Jim Iker) 공립교사연합(BC Teache
09-03
밴쿠버 크리스티 클락 수상, 교사 파업 해결할 수 있을까?
갈등 시작된 12년 전, 교육부 장관이었던 것 세삼 주목BC주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가을 학기 시작이 기약없이 미루어진 가운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의 역할을 두고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짐 아이커(Jim Iker) 공립교사연합(BC Teache
09-03
밴쿠버 플레이랜드, 3주 동안 금요일 개장
올 한해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플레이랜드(Playland)가 9월 5일과 12일, 그리고 19일의 세 번의 금요일에 시설을 개장하기로 했다. 정상적인 학교 가을 학기 시작이 무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09-03
밴쿠버 플레이랜드, 3주 동안 금요일 개장
올 한해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플레이랜드(Playland)가 9월 5일과 12일, 그리고 19일의 세 번의 금요일에 시설을 개장하기로 했다. 정상적인 학교 가을 학기 시작이 무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09-03
밴쿠버 BC 주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범법 행위, "애완견 대변 청소 않는 것"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법이나 규율을 어기는 행위  15 가지를 두고 주민들에게 “아래 행위를 목격했을 때 화가 나느냐?”고 물었다.그 결과, 가장 많은 답변자들이 화가 난다고 답한 것은 ‘애완견의 대변을 청소하지
09-03
밴쿠버 BC 주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범법 행위, "애완견 대변 청소 않는 것"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법이나 규율을 어기는 행위  15 가지를 두고 주민들에게 “아래 행위를 목격했을 때 화가 나느냐?”고 물었다.그 결과, 가장 많은 답변자들이 화가 난다고 답한 것은 ‘애완견의 대변을 청소하지
09-03
캐나다 트랜스 링크, 고소득 직원 400여 명 연봉 공개 논란
납세자연합, "임금 동결과 보너스 폐지 약속 모두 어겨"트랜스 링크가 이안 저비스(Ian Jarvis) CEO를 비롯한 고소득 직원들의 연봉을 공개했다. 그런데 공개된 액수가 모두 지난 해에 발표된 것보다 높아져있어 논란을 낳고 있다. 저비스 CEO의 경우 2012년부
09-03
밴쿠버 9세 아동 성폭행범 체포
써리 RCMP가 9세 여아에 대한 납치 및 성폭행 죄로 23세 남성 도노반 아담스(Donovan Adams)를 체포했다. <본지 8월 30일(토) 기사 참조> 이 남성은 범행이 이루어졌던 99번가와 128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의 공원에서 검거되었으며, 인
09-03
밴쿠버 9세 아동 성폭행범 체포
써리 RCMP가 9세 여아에 대한 납치 및 성폭행 죄로 23세 남성 도노반 아담스(Donovan Adams)를 체포했다. <본지 8월 30일(토) 기사 참조> 이 남성은 범행이 이루어졌던 99번가와 128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의 공원에서 검거되었으며, 인
09-03
밴쿠버 PNE, 올해 관람객 8% 증가
롱 위크엔드 큰 도움 , 흑자 여부는 아직 불투명지난 1일(월), 올해의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총 76만 9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날씨 악화 등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
09-02
밴쿠버 스쿨 존 속도제한 주의하세요
BC주 공립학교 개학일이 미루어지면서 운전자들에게도 혼란을 주고 있다. 학교 수업이 진행 중일 때에만 적용되는 시속 30킬로미터의 스쿨 존 속도 제한 때문이다. 현재 이 제한은 공립학교 주변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으나, 사립학교 주변에서는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09-02
밴쿠버 스쿨 존 속도제한 주의하세요
BC주 공립학교 개학일이 미루어지면서 운전자들에게도 혼란을 주고 있다. 학교 수업이 진행 중일 때에만 적용되는 시속 30킬로미터의 스쿨 존 속도 제한 때문이다. 현재 이 제한은 공립학교 주변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으나, 사립학교 주변에서는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09-02
캐나다 역대 최고에 가까운 고기 값, 한 동안 안 내릴 듯
(이지연 기자)캐나다의 정육점과 마트 곳곳에서 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떨어질 줄 모르는 가축의 가격 때문입니다. 스코샤뱅크(Scotiabank) 경제팀의 상품∙물자 전문가 패트리샤 모어(Patricia Mohr)는 “가축소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1
09-02
밴쿠버 주정부와 교사연합, 팽팽한 대립 핵심은 ?
BC주 공립학교의 정상적인 가을 학기 시작이 무산된 가운데, 주정부 교육부와 교사연합 사이의 입장 차이를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양측을 오가며 입장을 조율하던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는 “양 측의 의견 간극이 너무 커 중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09-02
밴쿠버 주정부와 교사연합, 팽팽한 대립 핵심은 ?
BC주 공립학교의 정상적인 가을 학기 시작이 무산된 가운데, 주정부 교육부와 교사연합 사이의 입장 차이를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양측을 오가며 입장을 조율하던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는 “양 측의 의견 간극이 너무 커 중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09-02
밴쿠버 교사 파업 계속- 12세 이하 보육 지원금 신청 웹페이지 개설
BC주 공립학교들의 올 가을 학기 시작은 기약없이 미루어지게 되었다. 지난 8월 30일(토),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가 공립교사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떠나며 협상이 한 차례 결렬 되었고, 주정부와 교사 연합 사이에 무거운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이 시
09-02
밴쿠버 교사 파업 계속- 12세 이하 보육 지원금 신청 웹페이지 개설
BC주 공립학교들의 올 가을 학기 시작은 기약없이 미루어지게 되었다. 지난 8월 30일(토),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가 공립교사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떠나며 협상이 한 차례 결렬 되었고, 주정부와 교사 연합 사이에 무거운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이 시
09-02
밴쿠버 교사 파업 계속- 12세 이하 보육 지원금 신청 웹페이지 개설
BC주 공립학교들의 올 가을 학기 시작은 기약없이 미루어지게 되었다. 지난 8월 30일(토),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가 공립교사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떠나며 협상이 한 차례 결렬 되었고, 주정부와 교사 연합 사이에 무거운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이 시
09-02
캐나다 병원 개인정보 누출 ‘밑빠진 독’...루즈벨리 소재 병원
지난해 말 개인정보유출에 관한 심각성을 일깨워준 루즈벨리 센테내리 병원(Rouge Valley Centenary)의 출산모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이어 또다른 환자개인정보유출사건이 루즈벨리 에이잭스 피커링 병원(Rouge Valley Ajax and Pickering)에서
09-02
캐나다 사회 초년생 ‘빚 걱정에 밤잠 못이뤄’...BMO 설문조사
사회초년생들의 부채에 대한 고민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BMO가 발표한 6월 30일 부터 7월 3일까지 1002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위 ‘밀레니얼’이라 일컬어지는 18세-34세 국내인의 가계 부채는 7
09-02
캐나다 온주 와인시장 , 타주에도 개방...윈 주수상, BC와 연계
온주가 오랫동안 고수해 온 지역 와인산업 보호주의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주수상간 연례회의를 최근 마친 캐서린 윈 온주수상은 28일 BC주와의 와인 교역 자유화에 관한 실무협상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 주수상은 “국내 주정부간 교역
09-02
캐나다 차량점검 가장 ‘불체자 적발’ 논란 가속화
온주신민당의원, 정부 해명 요구최근 연방출입국관리소측과 온주교통부가 연계해 ‘ 차량에 대한 불시 안전점검’ 명목으로 실시한 불체자 검문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테레사 암스트롱 온주신민당의원은 28일 캐서린 윈 온주수상 앞으로 보내는 서신을 통해 지난 1
09-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