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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추수감사절 연휴 BC주 코로나19 사망자 28명

표영태 기자 입력21-10-12 18:31 수정 21-10-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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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는 4일간 2090명 나와

12세 이상 접종 완료률은 82.6%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확진자 수가 늘어도 백신 접종을 하면 입원환자나 사망자 수가 크게 늘지 않는 등 치명률이 낮아진다고 했지만 이제 코로나19 백신이 과연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의문점이 보이는 결과만 나오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12일 발표한 캐나다 추수감사절을 포함한 4일간의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서 총 2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하루에 7명 씩 사망을 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BC주 사망자 수도 총 2029명이 됐다.


이 기간 동안 확진자 수는 2090명이었다. 날짜별로 보면 9일에 603명, 10일에 634명, 11일에 468명, 그리고 12일에 385명으로 급감했다. 이런 결과는 한국을 비롯해 주말이나 연휴에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휴일 효과일 수 있다. 몸에 증상이 있어도 휴일을 보내기 위해 검사를 안 받기 때문이다.


어쨌던 확진자 수는 700명 전후로 나오 던 9월과 10월에 비해 크게 감소를 했지만 사망자 수는 감소했다기 보다는 위험한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 셈이다.


이날 12세 이상 BC주 인구 중 1차 접종률은 88.8%, 그리고 2회 이상 접종률이 82.6%로 나왔다.


BC주 정부는 계속해서 미접종자에서 더 많은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80% 이상 접종률에 집단 면역 효과가 없다는 얘기는 코로나19 백신의 한계점이 드러났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접종률 선진국들이 백신 접종 초기에는 크게 확진자 수가 감소하다가 1~2개월도 지나지 않아 다시 이전처럼 확진자 수가 늘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한 임상 검사도 거치지 않고 긴급사용 승인이 나온 상태이다. 또 많은 나라에서 백신 부작용이 보고되고 목숨을 잃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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