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레전넌스 선정 세계 100대 도시에 밴쿠버 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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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8위, 런던이 1위
여행과 도시 그리고 부동산 관련 컨설팅 회사로 밴쿠버와 뉴욕에 위치한 레전넌스(resonance) 컨설팅 회사가 발표한 '2018 세계 100대 최고 도시'에서 밴쿠버가 37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도시 중 토론토가 1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어 밴쿠버, 41위의 캘거리, 49위의 몬트리올 순이었다.
세계 10대 도시에는 런던이 1위를, 이어 파리가 2위, 뉴욕이 3위, 도쿄가 4위, 바르셀로나가 5위, 모스코바가 6위, 시카고가 7위, 싱가포프가 8위, 두바이가 9위를 차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10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서울은 28위로 밴쿠버보다 앞섰다.
이번 순위는 '도시 환경'(Place·자연 환경 및 건축 환경), '도시 상품성'(Product·주요 기관, 관광 명소 및 기반시설), '문화요소'(Programming·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레스토랑·쇼핑 기회), '인구 구성'(People·인종 및 국적 다양성과 교육 수준), '경제적 번영'(Prosperity·비즈니스 및 기업 활동), '인지도'(Promotion·인터넷 등에 공유된 참고 자료와 추천) 등 6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쳐 종합 순위를 냈다.
밴쿠버는 각각의 항목에서 79위, 89위, 65위, 3위, 79위, 46위로, 다문화 도시답게 인구 구성에서만 좋은 성적으로 겨우 37위를 유지한 셈이다.
서울은 62위, 18위, 13위, 57위, 60위 61위로 주로 도시 상품성과 문화요소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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