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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건국 157주년, 트라이시티 3개 도시 축제 열기 고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29 08:45 수정 24-06-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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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포트 무디서 다채로운 행사와 불꽃놀이


코퀴틀람 타운 센터 파크에 3만 명 운집 예상


7월 1일 팬케이크 아침으로 시작해 밤 불꽃놀이로 마무


트라이시티 지역이 캐나다 건국 157주년을 맞아 화려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세 도시는 7월 1일 월요일 다채로운 행사로 캐나다 데이을 기념할 예정이다.


코퀴틀람시는 타운 센터 파크(1299 Pinetree Way)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 무료 행사는 원주민 비영리 단체인 스피릿 오브 더 칠드런(Spirit of the Children)의 세이지 점화와 정화 의식으로 시작된다. 이는 시의 화해 노력의 일환이다.


이어 가족 친화적인 활동과 공연, 잇 스트릿(Eat Street)을 따라 마련된 음식과 음료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오후 12시: 개회식

- 오후 1시 30분 - 8시 30분: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 오후 10시: 불꽃놀이


행사장에는 20개 이상의 다양한 음식과 음료 부스가 설치된다. 주류는 허가된 행사에 한해 제공되며, 외부 반입은 금지된다.


방문객들은 스카이트레인 라파지 레이크-더글라스 역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무료 발레 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량 주차 공간은 제한적이나, 더글라스 칼리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포트 코퀴틀람시의 7월 1일 행사는 라이언스 파크(2300 Lions Way)에서 열리는 무료 가족 낚시 대회로 시작된다. 


올해 캐나다 데이 아침 식사는 포트 코퀴틀람 커뮤니티 센터(2150 Wilson Ave.) 내 매벳 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제공된다. 5달러(현금만 가능)에 미니 팬케이크 2개, 소시지 2개, 음료 1잔이 제공된다.


페이지 페트리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 행사 담당 직원들이 캐나다 데이을 위해 놀라운 공연과 활동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함께 축하하고 모든 분들이 행사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슬 파크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오후 12시: 개회식

- 오후 12시 20분 - 오후 7시: 라이브 공연

- 오후 12시 20분 - 오후 8시: 캐나다 데이 마켓 및 가족 활동

- 오후 7시 - 오후 10시: 팀 힉스, 대니얼 웨슬리 공연 및 불꽃놀이


행사장으로의 이동은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또는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포트 무디시에서는 제47회 연례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가 록키 포인트 파크(2800 Murray Street)에서 7월 1일 행사로 마무리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파이크 박기 대회, 캉캉 댄스 쇼, 음악 공연 등이 열린다. 다만 축제를 마무리하는 불꽃놀이는 없을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팝업 시청에서 게임, 공예 활동, 경품 응모, 무료 쿠키를 즐길 수 있다. 5세에서 12세 어린이들은 '하루 시장' 되기 응모 양식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자율 기부로 한다.


세 도시 모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자전거 주차 서비스도 제공된다. 행사장 내 주류 반입은 금지되어 있다.


트라이시티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캐나다 데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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