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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9월말 누계 새 한인 이민자 3760명

표영태 기자 입력18-11-22 13:20 수정 18-1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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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체로 24만 9945명

주요 유입국 순위 한국 하락


 

올해 들어 새로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새 이민자 수가 작년동기 대비 증가했지으며, 한인 새 영주권자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를 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 9월까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 24만 9945명이 영주권 신분을 얻었다. 이중 한인 수는 3760명이다. 작년 9월까지 3095명이었던 것에 비해 665명이 늘어난 수치다. 무려 21.5%나 증가한 셈이다. 캐나다 전체로 작년 9월에 비해 13.1% 증가한 것에 비해 8.4% 포인트나 높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인도가 5만 5780명으로 절대적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필리핀이 2만 8445명, 중국이 2만 2895명, 시리아가 9605명, 나이지리아가 8만415명, 미국이 8385명, 파키스탄이 7105명, 프랑스가 5140명, 영국령이 4570명, 이란이 4200명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이라크, 에리트레아(Eritrea)에 이어 13위를 기록했다. 8월까지 12위였으나, 이번에 한 단계 하락했다.

 

북한 출신 영주권자는 올해 한 명도 없었다. 2016년과 2017년 5명씩을 기록했었으나, 캐나다가 한국에 정착한 후 다시 탈북자 신분으로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하는 것을 엄격하게 거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도시별 새 영주권자 수를 보면 밴쿠버는 2만 7680명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8만 3245명, 몬트리올은 3만 4150명으로 밴쿠버에 앞서 1, 2위를 차지했다. 캘거리와 에드몬튼은 1만 4915명과 1만 2070명으로 5위권을 유지했다.

 

각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10만 6215명, 퀘벡주가 3만 9815명, BC주가 3만 5190명, 알버타주가 3만 2655명을 각각 기록했다.

 

9월까지 한국에서 입양돼 온 여자아이는 5명, 남자아이는 9명으로 총 14명이었다.

 

한편 올 6월까지 한인으로 영주권 비자를 받은 총 인원은 2463명이었다. 반면 6월까지 캐나다에 입국해 영주권을 받은 인원은 2580명이어서 117명의 차이가 보였다. 

작년에도 총 4113명이 영주권 비자를 받았지만, 랜딩을 한 수는 3975명으로 138명의 차이를 보였다. 즉 영주권 비자를 받았어도 결국 영주권을 포기하는 한인들이 있다는 의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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