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지쳐도 동료 몫까지'...후반 막판 더 매서워진 손흥민의 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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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2-06 02:00 조회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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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뉴캐슬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31일 왓포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리그 10호 골, 컵대회 등을 통틀어선 시즌 14번째 골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뉴캐슬을 1-0으로 누르고, 승점 57점(19승6패)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시티(승점 5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일 열린 뉴캐슬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P=연합뉴스]
그러나 손흥민은 강했다. 후반 38분에 찾은 기회를 살렸다. 페르난도 요렌테의 패스를 아크 정면에서 받은 손흥민은 수비진을 제친 뒤에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낮게 깔린 이 공은 뉴캐슬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손쓸 틈도 없이 날카롭게 골문으로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동료들에겐 반드시 필요했던 골이 터졌고,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의 관중들은 크게 환호했다.
2일 열린 뉴캐슬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P=연합뉴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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