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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N가 지난 7일 써리 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한일간의 근대까지의 역사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제국주의의 역사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는 한힘 심현섭 씨.내년 1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칠산사 등 7개 유산 사진과 함께역사 전공자로 밴쿠버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해 왔던 한힘 심현섭 씨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문화사 특강을 개최한다.심 씨는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첫걸음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
본지에 고정 필자로 한힘세설을 칼럼을 써 왔던 한힘 심현섭 문인이 그 동안 쓴 글들을 모아 고희기념문집 '한힘세설'(도서출판 시한울)을 출간했다.밴쿠버문힌협회장 등을 엮임한 심 문인은 이미 수필집 '성공만이 유일한 목표인가', 단상집 '책이 있는 창가'를 출판한 경력이 있다.한힘세설은 '한국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독도의 진실을 찾아서', '한국 차와의 만남', '충무공 기행', 그리고 '한글로 읽는 고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사진=SeaToSky Gondola 에서 바라본 Sky Pilot Mt.2024년5월12일 일요일 오전9시10분 이 시간 이 고요함이 좋다. 블랙 커피 한 잔을 옆에 놓고 신문을 보는 이 시간이 내게는 한없이 한가롭고 여유롭다.행복을 좇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이 길게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사실은 행복은 실선이 아닌 점선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한순간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이 주는 에너지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들의 감각은 서서히 적응하면서 무뎌져 간다.나중에는 그것이 행복인 줄조차 알아채지 못하…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한국은 인문학 르네상스 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고전 읽기 열풍이 불고 있다. 속도와 경쟁에서 파생되는 문제의 해결책을 고전에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를 비롯한 외국에서는 초중고에서 고전 읽기를 포함한 독서가 교과 과정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 사회에서 제대로 된 고전 강좌를 접할 기회가 없던 것이 현실이었다. 밴쿠버 한인 사회에 오백년 조선 선비들의 기본 교양인 ‘명심보감’(明心寶鑑 )독해 강좌가 열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