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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수상, 트럼프 공식 비판해야 -제1야당 당수 주장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 으로 취임한 이후, 매일 ‘오마바 전임 대통령’ 지우기에 나섰다. 행정명령 서명을 통해 건강 보험 폐지와 송유관 건설, CIA가 운영하던 비밀 감옥과 고문 부활 등 극우에 치우친 정책들을 발표하면서 반발도 커지고 있다. 실효성이 없는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도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이슬람 적대 정책과 난민 경시 정책은 인도우선주의를 표방하던 미국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높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제1 야당인 NDP의 토마…
캐나다 당국이 21일 자국 테러 위협 등급을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스티븐 블래니 캐나다 공공안전장관의 대변인 장-크리스토프 드르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같은 급진 무장단체들의 일반적인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드르뤼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상향 조정이 특정한 위협에 대한 결과는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녀는 "테러 위협 등급 상향 조정은 캐나다 정보 당국이 국내나 국외에서 개인이나 단체가 테러 활동…
비만 관련 연구과학자들이어린이 비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캐나다와 미국의 어린이 비만율이 현 상태를 유지하고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만 예방을 위한 대안이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비만율이 캐나다는5 %,미국은 5.6 %를보였다. 국민 건강협회(National Center for Health)의 신티아 오즌(Cynthia Ogden)연구팀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21세기 초반까지 캐나다와 미국에서 아동 비만이 계속 증가해왔다. 비만아이들은 성인 비만과 스트레스,…
캐나다도 지카(Zika)바이러스에 안전지역이 아니라고 세계보건기구가 경고했다.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조만간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 대륙 모든 국가로 확산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아직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폭팔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의 백신 개발은 현재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
컨퍼런스보드, '중국 시장 더 많이 열려 있다' 다양한 품목 수출 강조 최근 트럼프 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 대미 무역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과 새로운 무역 활로를 개척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지난 1일 '중국 수요'라는 보고서를 통해 자원 이외에 식품, 농수산물 및 금융서비스 등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찾자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보드국제통상센터의 주리에 아데스 수석경제학자는 "지난 몇 십년간 캐나다경제와 생활수준은 중국의 천연자원 수요 …
캐나다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인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가 스파이 혐의로 구속해온 캐나다인을 석방하면서 관계가 개선된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타와에서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임해 중국과 FTA 타결을 향한 예비협상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두 번째 경제대국인 중국은 최대 경제국 미국에 인접한 캐나다에 FTA 체결을 요청했지만 캐나다는 중국의 인권 문제를 현안으로 거론하며 응하지 않아왔다. 트뤼도 총…
지난 14일 토론토에서 캐나다 군인들을 표적한 무슬림계 남성의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자생 테러 공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아침 토론토 영-세퍼드 인근 캐나다 군 모병사무실에 괴한이 침입해 당시 근무중이던 군인 2명을 칼로 찌르다 붙잡혔다. 피습을 당한 군인들은 생명엔 지장이 없으며 범인은 몬트리올 태생 무슬림계로 살인 미수등 모두 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 이 범인이 범행과정에서 ‘신의 명령을 받았다’고 외쳤다”며 “범행 동기가…
캐나다의 한 어린이 합창단이 시리아 난민을 환영하며 이슬람의 전통 노래인 '탈라 알 바드루 알라이나(Tala' al Badru 'Alayna)'를 부르는 동영상이 11일(현지시각) 유튜브에 게재됐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캡쳐) "당신은 우리들 사이에 오셨네. 그를 따르라는 말씀과 함께 오시네. 당신은 이 도시에 고귀함을 주셨네. 신의 뜻을 따를 수 있는 최고의 손님을 환영하리." 캐나다의 한 어린이 합창단이 시리아 난민을 환영하며 예언자 무함마드를 맞이하는…
캐나다는 5일 이라크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수십 명의 군사고문을 파견하기로 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웨일스에 열린 나토(NATO) 정상회에 참석한 하퍼 총리는 캐나다는 이라크 북부에서 이슬람 국가에 대한 보안군의 효과적인 대응을 조언하는 역할을 미국과 함께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캐나다와 동맹국은 갈수록 이슬람 국가의 야만적인 행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대로 놔두면 무법 지역은 국제테러범의 훈련장이 되고 캐나다와 동맹국…
캐나다 공군 전투기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라크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공습에 동참할 계획이다.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3일(현지시간) 캐나다 전투기가 미국이 주도하는 이라크내 IS공습에 최고 6개월간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캐나다 하원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와 함께 공중 연료 보급기 한대와 정찰기 두대도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전투기를 보낼지는 밝히지 않았다.또한 이라크에 IS소탕을 위한 지상군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며 시리아 정부가 승인하지 않는 한 시리아의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