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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승무원들이 비행기 내에서 '일회용 장갑'을 쓸 수 있도록 허락했다.에어캐나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탑승객들로부터 컵 등의 쓰레기를 건네받을 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비를 쓰는 것에 동의한다"며 "이는 쓰레기 등에 묻은 타액을 통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여객기 승무원들이 기내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
에어 캐나다(Air Canada)가 웨스트젯(WestJet)에 이어 일부 국내선 항공 서비스 이용객들에게 25 달러의 여행가방 운반비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본지 16일(화) 기사 참조>대상은 이코노미 좌석 고객들 중 가장 저렴한 탱고(Tango) 요금 소비자들이며, 오는 11월 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에어 캐나다의 국내선 서비스에는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Caribbean)으로 향하는 항공기들도 포함되어 있다.웨스트젯의 경우 미국행 서비스가 국내선에 포함되어 있으나, 에어 캐나다는 미국행 서비스 이용객들에게는 이미 …
에어 캐나다(Air Canada)가"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발병에 대한 승객들의 우려가 커지자 환불과 노선변경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가 전파된 국가들을 여행하는 승객들이 항공편을 바꾸거나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가 발급한 소견서가 있어야 한다. 트랜젯(Transat) 관계자는 "임산부가 보건당국에 의해 바이러스 발병국가로 지정된 국가항공편을 예약했을 경우임신 진단서만 있으면 날짜를 바꾸거나 목적지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미국의…
올해 3월, 에어 캐나다는 수하물 칸으로 옮겨진 휴대 가방 분실에 미숙한 대응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그런데 불과 보름 만에 또 다른 일로 언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기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 때문이다.언론에 사례를 제보한 피해자는 세인트 존(St. John)에 거주하는 여성이다.익명을 요구한 이 사람은 2주에 한번 업무때문에 항공을 이용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건은 지난 3월 중순, 세인트 존에서 토론토로 향하는 길에 발생했다.피해 여성은 “비행기에서 잠이 들었다가 깨어났는데, 옆 자리 남성이 내 …
올 3월, 수하물 칸으로 옮겨진 휴대 가방의 분실 사건과 이에 대한 미숙한 대응이 보도되었던 에어 캐나다가, 보름 여만에 또 다른 일로 다시 언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이번에는 기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한 대응 미숙 때문입니다.언론에 사례를 제보한 피해자는 세인트 존(St. John)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2주에 한번 업무를 위해 항공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그의 이동 경로는 토론토의 피어슨 공항을 경유하는데, 사건은 3월 중순 쯤 세인트 존에서 토론토로 향하는 길에 발생했습니다.익명을 요구한 여성은 “비행기에…
에어 캐나다 소속 여객기 한 대가 눈폭풍 속에서 동체착륙을 하다가 활주거리가 모자라 활주로에서 벗어났으며 랜딩 기어, 노즈 콘, 엔진 한쪽을 잃어버린 채 안테나들이 늘어선 둑에 충돌했다.이 에어버스 320 기종의 항공편 AC 624기에는 탑승객 133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28일 밤 토론토를 출발한 뒤 현지의 악천후 때문에 사고를 냈다고 캐나다 항공 당국은 밝혔다."동체착륙 때문에 활주로를 지나서 330m나 더 달렸는데도 이 정도인 것은 운이 좋은 편"이라고 캐나다 교통안전국의 마이크 커닝햄 지역 담당관…
(이지연 기자)올 2월, 에어 캐나다 항공사가 2014년 한 해 동안 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해 드린 바 있습니다. <본지 2월 18일 기사 참조>캐나다 경제 곳곳에서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인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의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트 연료 지출을 줄이게 된 에어 캐나다가 유가 하락의 새로운 승자로 떠올랐습니다.이러한 소식이 들려오자 소비자들로서는 유류할증료나 지난 해 가을부터 확대된 여행 가방 운반비 등,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각종 추가 비용의 폐지 가능…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을 의심받아 격리치로를 받아온 캐나다 남성이 정밀검사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캐나다 보건당국은 10일 오전, 국립 미생물연구소의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캐나다로 돌아왔는데 최근 고열과 두통, 근육통등의 에볼라 감염증상을 보여 토론토의 브램큰 온타리오 병원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아왔다.한편 보건당국은 캐나다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중간 정도의 경보를 발령한 상태로 공항과 항만에서 전염지역을 방문한 여행객과 수화물에 대한 …
흉측한 모양의 에볼라 바이러스국내 의료 전문가들 주장전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국내 안전을 확신했다.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국내에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에볼라 확산 걱정은 기우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제이 키스톤 토론토 병원(Toronto General hospital) 열대 질환팀 선임연구원은 “에볼라가 창궐했을 경우를 상정한 토론토내 모든 병원내 통제 지침이 완벽하게 마련돼 있다”며 …
신제품 ‘아이폰 6’와 ‘아이워치’ 판매를 개시하는 애플(Apple) 사 웹사이트가 선주문을 원하는 소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거주 지역이자 제품의 배송 지역을 확인하는데 쓰이는 캐나다 지도가 오류를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애플 사 지도는 캐나다 제 1 도시인 토론토(Toronto) 위치에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의 이름을 표기하고 있다. 또, 앨버타 주의 주요 도시들 중 에드먼튼(Edmonton)은 캘거리(Calgary)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나, 이 지도에서는 북서쪽에 자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