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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민자 가정 출신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 미국의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캘리포니아 풀러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페르난도 로하스는 6일(현지시간) 지역 매체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나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아이비리그 대학 8곳 모두 합격한 것은 내게 축복이자 저주였다. 왜냐하면 나는 이들 대학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그는 "합격 소식을 듣고 흥분됐지만 동시에 겁도 났다&quo…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캐나다 이민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는 총 2,488명으로 전년도 2,068명보다 20.3% 증가했다. 지난 2014년 상반기 2,581명에 근접한 결과다. 이에 따라 한국 국적 영주권 취득자가 다시 5,000명 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도 흘러 나오고 있다.
반면 취업 비자(work permit)를 소지한 한국인 근로자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취업 비자(워킹홀리데이 제외)를 발급 받아 캐나다를…
퀘벡-P.E.I가 현존 최대통로 ‘재산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임윤선 기자james@ckimes.net) 전세계 이민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캐나다의 영주권을 취득하는 지름길인 투자 이민 문호가 상대적으로 좁아졌으나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캐나다에서 투자이민프로그램은 퀘벡주와 프린스 에드워드(P.E.I)주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이와 별도로 연방투자이민프로그램(IIP)을 주관해 왔으나 중국 부자들이 ‘돈’으로 영주권을 사들인다는 …
퀘백주 순수투자이민이 내년부터 재개된다.이민국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1,750개의 퀘벡주 순수 투자 이민을 받는다"고 밝혔다.그동안 연방 순수투자이민이 막혀 사업자의 이민신청이 불가능했고, BC 주정부 사업이민도 승인을 받아 취업비자를 받는 데까지 2-3년의 시간이 걸려 이민 희망자들이 속앓이를 해 왔다.이번 순수투자이민 신청 자격은 성공적인 사업이나 관리경험을 가지고 자산 형성과정을 투명하게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산증명은 160만달러이며, 투자 금액은 80만 달러로 알려졌다.실제로는…
부부 총자산 160만 달러, 필요 투자금 80만 달러 이상 퀘벡주 정부가 투자 이민을 재개했다.오는 5월 30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투자이민모집 인원은 1,900명이며, 기간은 내년 2월 17일까지이다. 기한 전에인원이 충족되면 조기 마감된다. 투자 이민 자격 요건으로는 최근 5년간 2명이상 정직원이 근무하는 사업체 및 정부기관 등에서 2년 이상의 경영 경험과 부부 총자산 160만 달러가 요구된다. 필요 투자금은 80만 달러이며 이 금액은 주정부가 보장하게 된다.또퀘백주 정부는 사업가와 자영업 이민 프로그램도 접수 …
퀘백주 주정부 기술이민 수요 높아, 미리 등록하는 것이 안전 지난 7일, 퀘백주 이민부는 기술 이민 신청을 위한 웹사이트(Mon Project Quebec)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기술이민 신청에 앞서 신청서 등록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기술 이민을 신청자들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계정을 만들고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퀘백주 이민부는 총 5천건의 신청서를 받을 예정인데, 지난 달 접수가 몇 시간 안에 정원이 마감됐던 것으로 내다 봤을 때 미리 신청서를 등록하는 것이 안전하다. 퀘벡주 기술이민은…
캐나다인 68% VS 미국인 53%, 기존 편견에 반대되는 조사 결과
북미 지역의 이웃이자 광범위한이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는캐나다와 미국에서 실시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이목을 끈다.
응답자들에게 던져진 질문은 '이민자들이 현지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가?'였다. 그런데 응답자 중 캐나다인의 68%, 그리고 미국인의 53%가 '그렇다'고 답한 것이다.
캐나다와 미국은 서로 다른 이민 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캐나다는 이민자들의 본래 문화를 최대한 존중하는 성향…
캐나다내 유수의 씽크탱크가 해외기후재난의 피해자들을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신설해야한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5일 캐나다 대안정책 연구소(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방정부는 현재의 이민법 개정을 통해 출신국에서 급격한 기후 변화에 의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들의 추방을 멈추고 인도적 차원에서 그들을 정식 이민자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연구결과에서는 아직 기후이민(Climate migrants)이라는 정식 명칭은 없지만 지난 20…
이민신청건수 감소… 규정강화에 기인유학생도 지속적 감소추세국내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한인들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캐나다 연방이민국(CIC)이 공개한 ‘2013년 한인캐나다 이민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로 이민을 선택ㆍ 정착한 동포들의 수치가 지난 5년간 전반적인 하락추세에 놓여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먼저 한인신규이민자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포이민자수는 지난해 총 4천 450명으로 2012년도 5천 310명에 비해 약 16.2%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도5천 86…
BC주정부는 지난 6일, 연방정부가 도입한 이민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를 통해 주정부이민(PNP) 대상자를 일부 선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익스프레스 엔트리 BC’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숙련직(Skilled Worker), 의료전문직(Health Care Professional), 국제학생(International Graduate), 대학원이상 국제학생( International Post-Graduate)으로 나뉘어 선발된다.숙련직의 경우 가장 먼저 익스프레스 엔트에 전문 인력이민,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