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가장 가까운 곳에 새로운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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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8 19:20 조회1,3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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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나 치는 그 곳에 당신이 놓친 행복이 있다.
늘 똑같은 길을 가지만 누구는 보고 누구는 놓치는 많은 것들이 있다.
늘 같은 시간을 살지만 누구는 갖고 누구는 잃어 버린 것들이 있다.
늘 같은 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느낌은 사람 수 만큼이나 다르다.
밤에 초승달이 뜨면 칼날처럼 차갑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애틋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
늘 보는 가족이 늘 함께하는 동료가 때로는 싫고 때로는 벗어 나고 싶은 사슬일 수도도 있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것은 오로지 마음에 달렸을뿐 오늘의 마음이 아니 10분전의 마음이
같지 않아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도 하다.
새벽에 일터로 나가는 일이 힘들어도 일끝나고 갖는 소중한 시간이 많다는 것을
자주 하면서 잊어 버리고 힘든 일만 기억에 남고
늦게 출근하게 되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하지만
오후시간을 자유로이 쓰던 날들만이 기억에 남는다.
추운 겨울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날이 그리워 지고
여름엔 추운 겨울은 기억에 없고 그냥 눈오는 풍경과 아름다운 눈꽃만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움엔 행복이 늘 함께 하지만
그리움의 그늘엔 이별이 있다.
빨리 산을 오르다 보면 아주 소중한 것들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름 다운 장면을 내려오는 하산 길에 찍지 하고 내려 오다보면 그 모습 그 감정은 간데 없고
낮선 모습만이 자리하듯이 떠난 인연은 늘 아름다움으로 기억의 한쪽에 자리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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