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재외동포재단 후원 LA ‘토요풍류’ 온라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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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풍류 송년 & 새해 기원 온라인 콘서트
"소리와 움직임 - 코로나19를 이겨나가자"
미국 LA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고, 현대사회 환경에 맞게 새로운 다인종 복합 문화를 창조해오고 있는 ‘토요풍류’(대표: 한종선)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3 일(수) 오후7시 (PDT,미국 서부시간) 토요풍류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 (www.ktypr.com)를 통해 <토요풍류 송년 & 새해 기원 온라인 콘서트 “소리와 움직임 - 코로나19를 이겨나가자 ”> 특별 온라인 공연을 개최 한다.
토요풍류는 올해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연례 가을맞이 콘서트 “소리 와 움직임” 공연을 기획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각종 공연 예술 등이 취소나 연기된 상황에서, 이를 특별 온라인 공연으로 전세계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대체했다.
토요풍류는 이번 공연에 토요풍류의 심현정 뮤직 디렉터의 총연출과 정다은 안무가의 기획으로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올해 코로나 19 재난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온 전세계 동포 들에게 2020년 한해를 잘 보내고, 2021년 새해를 희망 속에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숨진 동포들의 고혼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밝혔다.
공연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앉은반 설장구(장구 신인규), 장구춤(춤 정다은), 토끼화상(소리 심현정) 등이 있다.
또 정다은, 찬탈 체리, 나탈리 베라르데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발놀음은 한국춤의 발 동작, 치마 사위 등 일상 생활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기본 춤사위들을 포스트 모던 댄스 형식 안무 기법을 토대로 구성한 군무이다. 3인무로 재구성된 발놀음은 다양한 신체 타입과 무용배경을 가지고 있는 LA 현지 전문 무용수들이 한국 춤사위와 이민자로서 다문화 경험을 동시대 춤 언어로 풀어 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구음에 심현정, 장구에 신인규가 공연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앉은반 설장구, 씻김굿(소리 심현정) 등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토요풍류 웹사이트(www.ktypr.com)나 유튜브에서 '토요풍류'나 영문 공연제목 '2020 KTYPR Annual Concert: Sound & Motion'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을 총연출한 심현정 토요풍류 뮤직 디렉터는 한국에서 서울국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판소리과 강사 역임,‘국 악의 향기판’ 소리 입시 강사를 지냈으며, 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 대한태권도협회 초청 공연, 2004년 하와이 한인회 초청 공연과 함께 2002~2009년 종로 국악로 거리 축제 매회 출연했다.
현재 LA에서 인강판소리예술원장으로 차세대를 지도 육성하는 등 LA와 OC에서 국악 창을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남도민요 판소리 강사로 유명하다.
토요풍류는 2014년에 LA에서 판소리 배우기 소모임(지도 심현정)으로 시작하다 2018년에 LA 코리아타운에서 첫번째로 커뮤니티 공연을 계기로 결성된 캘리포니아주정부에 등록(2019)된 문화, 교육 활동의 비영리 단체이며 연방정부 IRS에 등록한 비영리 면세 단체<501(c)(3)> 입니다. 토요풍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참여를 바탕으로 전체 수입의 95%를 실제 사업 활동비로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토요풍류는 여러가지 교육과 문화활동을 통해서, 재능있는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고, 재미동포들이 생활속에서 우리문화를 즐길 수 있게 장려하면서, 한국 전통문화가 재미동포사회와 타인종 사회 에서 계승 발전시키며, 재미동포사회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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