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AB·SK주 코로나19 사회봉쇄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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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알버타주, 사스카추완주정부도 24일과 25일 각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알버타주를 보면 24일부터 모임제한으로 ▶ 가족 외 실내모임 금지, ▶ 실외모임 인원 10명으로 제한, ▶결혼식, 장례식 인원 10명으로 제한, 리셉션 금지, ▶ 예배 인원 평소의 1/3로 제한, 예배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그리고 ▶ 캘거리, 에트먼튼 및 주변 지역 실내 및 근무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다.
재택수업 확대를 통해 ▶ 7-12학년 11월 30일부터 1월 8일까지 재택수업으로 전환, ▶ K-6학년 12월 18일부터 1월 8일까지 재택수업으로 전환 등이다.
27일부터 실효되는 비즈니스 제재 관련해서는 이벤트홀, 컨퍼런스센터, 트레이드쇼, 콘서트, 커뮤니티센터, 스포츠(일부 예외) 폐쇄가 된다.
일부제재 대상 및 내용을 보면 ▶레스토랑,바, 라운지 테이블당 최대인원 6명 및 가족으로 제한, 주류 판매는 22시까지로 제한, ▶ 소매업(주류, 슈퍼, 약국, 옷가게, 기기, 자동차, 파머스마켓 등) 최대 수용력의 25%로 운영, 그리고 ▶일부 엔터테인먼트 및 이벤트 서비스(영화관, 박물관, 갤러리, 도서관, 카지노, 실내피트니스 등) 최대수용력의 25%로 운영 등이다.
또 미용서비스, wellness 서비스, 전문직 서비스, 개인레슨, 숙박업 등은 예약제 운영해야 한다.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일간 발효되는 사스카추완주의 행정명령 내용을 보면, 모임제한에서 ▶ 자택내 모임 5명으로 제한, ▶ 실내 이벤트, 컨퍼런스, 결혼식 및 장례식 리셉션 최대 인원 30명으로 제한, 음식 제공 금지, ▶ 예배 인원 최대 30명으로 제한, 그리고 ▶ 그룹 스포츠 금지 (그룹 피트니스의 경우 최대 8명으로 제한) 등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은 ▶ 물놀이를 제외한 모든 실내 스포츠, ▶ 학교 및 데이케어 내 모든 인원(학생, 교직원, 방문객 등), ▶ 근무지 공동 공간 그리고 ▶ 감옥 공동 공간 등이다.
비즈니스 제재 내용을 보면, ▶ 레스토랑 테이블당 최대 인원 4명으로 제한, 고객 명단 작성,▶ 카지노, 아레나, 극장, 영화관 등 최대 인원 30명으로 제한, 그리고 ▶ 대형상점의 경우, 기존 고객 수용의 50% 또는 고객당 4제곱미터가 유지 가능한 수의 고객만 수용 등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이번 조치 내용을 숙지해 불필요한 불상사를 막아 달라고 안내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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