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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왜 하필 버나비에서 내려 칼부림을?

표영태 기자 입력20-09-07 17:49 수정 20-09-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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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나 결혼 피로연 등으로 자주 이용되는 파티버스 실내모습. 이번 사건과 무관(파티버스 렌탈 홈페이지 사진. )


파티 버스 내려 패싸움 벌여

써리 거주 10대 두 명 중경상


최근 총격 사건 등 강력사건이 터지고 있는 버나비에서 이번에는 십대들이 싸움을 벌여 한 명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나비RCMP는 지난 6일 자정이 지나기 직전 1번 하이웨이에서 SFU와 한인타운으로 빠지는 37번 가그랄디 웨이에서 17세 청소년이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고 7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써리로 향하던 파티 버스가 사건 현장 갓길에 정차를 했고 차에서 내린 10대들이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써리에 거주하는 17세 남성 청소년의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의 써리 거주 17세 남성 청소년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였다.


경찰은 이들 10대들이 파티 버스 안에서 시비가 붙어 차 밖으로까지 나와 벌인 집단 난투극으로 보고 있다.


버나비RCMP는 수사를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갔던 차량의 블랙박스(dashcam) 동영상 등의 제보를  604-646-9999 등으로 받고 있다.


한편 파티버스는 주로 고등학교 졸업식 등에 많이 이용되면서 10대들이 마약이나 음주 등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정부는 응급조치 의약품 등 비치는 물론 내부 감시용 카메라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되자 주정부는 좁은 차 안에서 안전거리 확보가 힘들다며 이에 대해 2미터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가능하면 이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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