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29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6320명, 사망자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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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가 코로나19 관련 정기 브리핑이 없는 일요일임에 불구하고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캐나다의 총 확진자 수는 6000명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퀘벡주는 일요일인 29일도 34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2840명이 됐다.
온타리오주는 211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총 확진자 수가 135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3명이 늘어 21명이 됐다.
노바스코샤주도 1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122명이 됐다. 뉴파운드랜드주도 15명이 추가돼 1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후들어 온타리오주에서 사망자가 2명 추가되고, 사스카추언주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마니토바주는 8명이, 뉴브런즈윅은 15명이 추가돼 66명이 됐다.
알버타주는 전날보다 40명이 증가한 661명에 사망자도 1명이 늘었다.
10개 주 중에 유일하게 BC주만 브리핑이 없어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오후 3시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320명에 사망자는 66명이 됐다.
BC주를 비롯해 일요일에 별도 브리핑이 없지만, 알버타주도 오후에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다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BC주에서 사망자들이 주로 장기노인요양원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들 시설 근무자의 감염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지만, 점차 확진자가 나오는 요양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총 12개의 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왔은데, 모두 프레이져보건소와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지역이다.
지금까지 확진자를 보건소 관할구역으로 나누어보면, 밴쿠버해안보건소 지역이 44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프레이저보건소가 291명, 그리고 밴쿠버섬보건소가 60명, 내륙보건소가 77명, 그리고 북부보건소가 12명이다.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데이터에서 이탈리아는 사망자가 1만명을 넘긴 1만 23명을 기록했다. 스페인도 6528명이 됐고, 중국이 3300명, 이란이 2640명, 프랑스가 2314명, 그리고 미국이 2236명으로 나타났고, 영국도 1228명이었다.
확진자 수에서는 미국이 12만 43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이탈리아가 9만 2472명, 중국이 8만 1439명, 스페인이 7만 8797명, 독일이 5만 8247명 순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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