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BC주, 엑스레이 판독 부정확 우려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4-12 15:47
수정 17-04-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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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전문의 통해 4주간 재검토 할 예정
BC주의 내륙보건소(Interior Health)에서 수 천 건의 엑스레이와 다른 신체 스캔 촬영(CT나 PET 같은 영상 촬영 장비) 자료의 판독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
내륙보건소 관계자는 "2011년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쿠트니 바운더리 지역에서 임시로 근무를 했던 한 방사선과 의사가 판독을 한 약 2,200개의 엑스레이, CT스캔, 초음파, 유선조형촬영 판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보건 당국에 근무하는 전문가가 2개월에 걸쳐 문제의 판독 결과를 다시 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륙보건소의 론 콜린스 박사는 "판독이 불완전하거나 부정확하다는 걱정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 사실은 BC 북서지역의 700명의 환자가 테라스 병원에서 받은 의료촬영 분석 결과에 오류가 있었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표면화 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총 5,278명의 환자가 8,400개 이상의 촬영 이미지를 판독 받았었다.
이번 부정확한 판독 사태로 켈로나 종합병원의 방사선 전문의가 향후 4주간 다시 촬영 이미지를 판독할 예정이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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