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병 자년 둔 가족 ‘추방 철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유전병 자년 둔 가족 ‘추방 철회'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8-12 07:5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_1061.jpg

 

연방 이민성, 인도주의적 차원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한 대학교수의 이민을 규제해 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사건과 관련 연방 이민성이 재검토를 통해 이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연방 이민성은 최근 요크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던 펠립페 몬토야 씨의 영주권 신청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년전 몬토야 교수는 이민성에 다운증후군 아들을 포함해 가족의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지난 연말 이민성으로부터 자격이 없다는 통고를 받았으며 이같은 사례가 매년 여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이민법은 건강 문제로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을 경우 이민을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고국인 코스타 리카에서 캐나다 입국을 준비중인 몬토야 교수는 “이번 사례가 가족들의 건강으로 인해 이민이 규제되고 있는 여러 이민대기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뉴브런스윅주 몽턴에 거주하는 한인 가족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추방명령을 받았으나 여론의 지지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결국 캐나다에 계속 머물 게 된 바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42건 62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써리 RCMP 과잉대응 불기소 처분
BC 법무부가  RCMP의 피의자 체포과정에서 제기된 과잉 대응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지난 해 2월 28일, 써리 RCMP가 한 가정집에서 임대주와 임대인 사이의 시비에서 난폭하게 행동하는 임대인
11-21
밴쿠버 써리 총격 사건, 9명 기소
버나비와 써리 연속 총격 사건   지난 주말에 이어 월요일 새벽에 메트로 밴쿠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써리 RCMP 아랜나 던롭 언론 담당자는 써리의 킹 조지 블러바드에 위치한 패
11-21
밴쿠버 써리 총격 사건, 9명 기소
버나비와 써리 연속 총격 사건   지난 주말에 이어 월요일 새벽에 메트로 밴쿠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써리 RCMP 아랜나 던롭 언론 담당자는 써리의 킹 조지 블러바드에 위치한 패
11-21
밴쿠버 요식업전문가, 밴쿠버 가장 필요 인력
부제: 주정부 지원에도 계속되는 인력난, 앞으로 10년 동안 악화될수도   메트로 밴쿠버 뿐만 아니라 BC 주 전체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요식업계이지만 동시에 인력난도 가장 심한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21
밴쿠버 요식업전문가, 밴쿠버 가장 필요 인력
부제: 주정부 지원에도 계속되는 인력난, 앞으로 10년 동안 악화될수도   메트로 밴쿠버 뿐만 아니라 BC 주 전체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요식업계이지만 동시에 인력난도 가장 심한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21
캐나다 저스탱 트뤼도 중남미 방문 및 APEC 성과
  (사진=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 회담에 참석한 트뤼도 캐나다 연방 수상 (연방정부 홈페이지))   지난 21일(월), 저스틴 트루도 수상 페루에서 진행된 에이펙(APEC) 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
11-21
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제도 변경
19일 부터 익스프레스 엔트리 제도 변경                    캐나다 이민제도에 큰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는 최근 들어 이민부에서 발표한 제도
11-21
부동산 경제 전략적인 자산기부
전략적인 자산기부 투자상담사/경제학박사 김경태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이곳 캐나다에서도 여러단체들의 펀드레이징 행사들이 많아지고 있고 여기 저기서 자선의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들이 쇄도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11-21
부동산 경제 (박경홍 - 머니) 투자도 정성이 중요
품질 좋은 와인을 맛보는 것은 우리 인생의 크나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종종 간과하게 되는 것은 포도가 와인 잔에 담길 때까지는 엄청난 정성을 들여 진행되었던 과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투자에 있어
11-18
밴쿠버 리치몬드 인종 차별 전단
         중국계와 비중국계 사이의 갈등 문제가 자주 노출되는 리치몬드에서 이번에는 백인우월주의 성향의 전단지가 배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전단지(사진)는 1
11-18
밴쿠버 리치몬드 인종 차별 전단
         중국계와 비중국계 사이의 갈등 문제가 자주 노출되는 리치몬드에서 이번에는 백인우월주의 성향의 전단지가 배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전단지(사진)는 1
11-18
밴쿠버 밴쿠버, 2015년 주차위반 적발 건수 39만 건
80%가 다운타운에 집중   밴쿠버 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92, 636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주차 위반이 적발된 구역과 스트리트, 구역별 티켓 발부 횟수와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횟수 등
11-18
밴쿠버 밴쿠버, 2015년 주차위반 적발 건수 39만 건
80%가 다운타운에 집중   밴쿠버 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92, 636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주차 위반이 적발된 구역과 스트리트, 구역별 티켓 발부 횟수와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횟수 등
11-18
캐나다 캐나다 10월 물가 1.5% 상승
밴쿠버 2.5%로 주요 도시 중 3위   밴쿠버를 비롯해 BC주 전체적으로 전국 평균 물가에 비해 높은 물가를 기록했다.   올 10월, 캐나다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1.5% 상승했다고 캐나다
11-18
캐나다 삶의 질 캐나다 5위, 한국 47위
한국무역협회, 2016년 세계 속의 대한민국 보고서   캐나다의 삶의 질은 세계 상위권에 속하지만 한국은 중국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매년 발간하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
11-18
캐나다 포스코대우, 캐나다 기업에 피소
에드몬튼 월터데일 교량 건설 지연 손해배상 청구 당해           (사진=에드몬튼시) 올 9월 월터데일 교량 공사 현장      
11-18
밴쿠버 뉴웨스트민스역 개량공사 완료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마무리 돼 18일부터 정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완공 기념식이 써리 센터 지역구 란딥 사라이 연방의원, 트랜스
11-17
밴쿠버 뉴웨스트민스역 개량공사 완료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마무리 돼 18일부터 정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완공 기념식이 써리 센터 지역구 란딥 사라이 연방의원, 트랜스
11-17
밴쿠버 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25일 리치몬드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사진) 2013년도 한국식품축제 행사 (밴쿠버한국무역관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식품 기업의 수출
11-17
밴쿠버 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25일 리치몬드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사진) 2013년도 한국식품축제 행사 (밴쿠버한국무역관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식품 기업의 수출
11-17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4"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68   지난 11일 발표된 LMI 즉 'Job offer'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면서 한인들에게 이민이 더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
11-17
교육 비센 - 슈퍼문 (supermoon)
지난 11월 14일 밤은 일흔을 넘기신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아니시라면 생애 가장 커다란 달을 볼 수 있었던 날로서, 1948년  1월 26일 이후 68년만에 돌아온 가장 커다란 달, 즉 슈퍼문(supermoon)이 뜬 날이었습니다. 이날 볼 수 있었던 달은 이
11-17
교육 민동필 - 객관적 서술의 시작은 구체적인 설명으로부터
앞서 2주에 걸친 칼럼을 통해 필자는 주관적 관점을 내세웠을 때 논쟁 또는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좋다/싫다’, ‘맞다/틀리다’, ‘이것은 이렇다/저것은 저렇다’와 같은
11-17
교육 문대기- 부동산 취득세
안녕하세요. 문대기 변호사입니다. 본 칼럼의 내용은 법률 조언이 아니며 제한적인 법률 정보를 독자님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한 것입니다. 모든 사건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건마다 서로 다른 법률 조언이 필요하며, 법은 항상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님들
11-17
밴쿠버 개정 이민법, 한인사회 불안
취업 통한 이민신청 점수 크게 낮아져   오는 19일부터 캐나다의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이하 EE) 점수 규정이 변경돼 시행되면서 한인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최근 한인 이민자들은 대부분 EE를 통해 캐나다 영
11-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