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이민은 'at risk investment'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미국 투자이민은 'at risk investment'

dino 기자 입력16-08-08 12:3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2]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혜택 있어 투자이민 관심 증가

 

미국 투자이민은 영어권 선진국가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투자금액이 제일 싸지만 투자자 숫자는 의외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민회계년도로 쿼터 10,000개로 이민비자를 제한하여 발급하는데 한국인이 투자이민으로 미국 영주권을 받기까지 총 수속 소요기간이 22~24개월 수준입니다. 

 

중국인 국적의 경우는 쿼터가 별도일 만큼 지원자가 많아서 한국인 국적자의 수속 소요 기간과 많이 차이가 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 투자이민 신청자 전체의 82% 정도가 중국인 국적자이고 한국인의 비율은 1.2%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미국 투자이민 인원에 대한 등수는 3번째입니다. 과거에는 2위였는데 베트남이 2등이 되면서 밀린 것입니다.

 

투자금 환급에 대하여 100% 보장하지 않아도 꾸준히 신청자가 늘어서 한국인 조차도 영주권 수속 총 소요기간이 2년 이상이 될 상황에 있는 것은 아래와 같은 동기들이 주요 요인입니다.

 

1. 자녀들의 미국 진출 및 정착에 있어 경제적이고 신분적으로 전혀 불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자녀 교육열은 유명하며, 자녀의 명문대학 진학에 대한 기대와 그 지원은 더욱 유명합니다.

 

그러한 기대와 지원을 위해 태교부터 남다른 부모들이 많은데, 가장 안타까운 것은 B1/B2 비자로 미국 방문자 입국 후 원정 출산하는 것이 하나의 이민방법인 것입니다. 부자가 아닌 부모라서 태어날 자식에게 부모보다 기회가 많은 인생이 되도록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한다는 산모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2. 합법적인 증여 및 상속세에 있어서 이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증여하는 사람 기준으로 증여세를 계산하기 때문에 받는 사람에 관계없이 각 증여하는 사람에 따라 공제금액이 결정됩니다. 현재 Lifetime Exclusion은 2015년 기준으로 $5,430,000(약 65억원) 이므로 해당 금액은 미국 증여세 없이 증여 가능합니다. 

 

이러한 세법에 따라 미국 투자 원금 50만 달러와 그 5년 간 누적된 이자까지 모두 동반한 자녀에게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또는 동산 자산에 대하여 증여세 면제 수준까지 자녀의 명의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 증여세 면제 수준이 배우자의 경우 6억 원, 성인 자녀의 경우 5천만 원, 미성년 자녀의 경우 2천만 원입니다.주의할 점은 증여하는 분이 미국영주권을 포기 후 한국 거주신분이면 한국 증여세의 신고의무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 세무사와 상담을 통해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3. 자녀 학업 지원에 대한 부담이 없고 대학 진학시 보장된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립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을 받습니다. 미국 대학 진학 시, 의대 약대 및 군사학교 등 전공에 대한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미국 최고 명문들 ivy league college들에서의 장학금 및 학업 유지를 위한 지원 혜택 (유학생 대비 50% 정도 절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학들의 학비 감면 혜택 및 장학금 및 학업 유지를 위한 지원 혜택(유학생 대비 70%정도 절약)을 받을 기회가 많습니다. 학업 중단 및 취업 또는 사업으로의 도전 등 모든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학업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취업을 시도할 수 있고 취업 시 신분적 안전과 보장으로 개인기업 및 법인 또는 국가 기관 등 어디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대한 도전 시에 별도 승인이 필요 없는 자유가 있습니다. 

 

영주권자 신분 5년째에 이전 신체적 거주 누적 기간 2년 반 이상이면 6개월의 수속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4. 병역 문제에 대한 추가적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병역법상 미국 영주권 소지자로 년 단위 누적된 한국 내 신체적 거주 기간 6개월 미만일 경우 병역에 대한 의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영주권 취득 후 자진하여 병역에 대한 의무를 수행할 시에 근무할 위치와 부서에 대한 유리한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되며 정기적인 별도 휴가 및 항공경비 지원으로 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처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게 되면 병역 징집 대상에서 삭제되므로 가장 간단한 병역 면제 방법입니다.

 

 

5. 기타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면 그 취득된 신분으로 본인이 스폰서가 되어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배우자/미성년 자녀/성인 미혼자녀/성인 기혼 자녀/형제 자매/부모 등)을 초청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함께 살고 싶은 배우자, 성인 미혼자녀 또는 기혼자녀, 부모, 형제 자매 및 그 가족까지 영주권자로 미국으로 진출 또는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전 가족이 임시 비자 소지자가 아닌 영주권자 신분이므로 모든 부분에서의 미국민과 같은 혜택과 자유와 권리가 보장됩니다.

 

김미현 한마음 이민 법인 대표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03건 66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부동산 경제 가공용 우유가격 오른다
낙농식품 가격 인상 불가피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 낙농식품의 제조에 쓰이는 우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결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최근 캐나다 낙농업 위원회(CDC/이하 낙농업위)는 가공용 우유의 공
09-01
캐나다 “해외 억류 국민 ‘구출’, 의지는 있나”
  방중 트뤼도 총리, 관계개선만 언급 중국서 수감중 케빈 가족 ‘실망’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중인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공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억류 중인 캐나
09-01
캐나다 우편공사 파업 모면, 단체협상 잠정 타결
  마감시한을 넘어 이틀간 마라톤 협상을 벌인 우편공사와 노조가 30일 저녁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연방정부가 임명한 중재인이 개입한 상태에서 양측은 지난 28일 협상마감을 두 차례 연장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같은 노력으
09-01
밴쿠버 무사고 연휴 보내려면 "안전 운전 하세요"
  2일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주의할 사항이 특히 많다.   사고 없는 노동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BC자동차보험공사(ICBC)가 안전 운전 수칙을 31일 소개했다.    
09-01
밴쿠버 무사고 연휴 보내려면 "안전 운전 하세요"
  2일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주의할 사항이 특히 많다.   사고 없는 노동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BC자동차보험공사(ICBC)가 안전 운전 수칙을 31일 소개했다.    
09-01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3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시험에 있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의 요령 또한 실력 못지않게 중요하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장의 틀을 많이 외워둘수록 셀핍 시험에서 매우 유용하다.
09-01
밴쿠버 테리 레이크 보건부 장관, "다음 총선 출마 안해"
  클락 수상, "BC주 보건계에 큰 영향" 공로 치하   BC 주의 여러 장관들 중 비교적 자주 언론에 이름을 올려 지명도가 높은 인물인 테리 레이크(Terry Lake) 보건부 장관이 내년 5월에 있을 주총
09-01
밴쿠버 테리 레이크 보건부 장관, "다음 총선 출마 안해"
  클락 수상, "BC주 보건계에 큰 영향" 공로 치하   BC 주의 여러 장관들 중 비교적 자주 언론에 이름을 올려 지명도가 높은 인물인 테리 레이크(Terry Lake) 보건부 장관이 내년 5월에 있을 주총
09-01
밴쿠버 시리아 난민 첫 아기, '출생과 동시에 캐나다인'
  아기 '아흐메드' 이집트 출신의 통역 자원봉사자 이름 따와   지난 2015년 말,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서방 선진국들에서는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는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캐나다에서는 자유당 연
09-01
밴쿠버 BC 지자체 연합, 사나운 개에 대한 공동 규정 논의 예정
  베커 피트 메도우 시장, "특정 견종 금지하는 것은 반대"   올 가을 빅토리아에서 있을 BC 지자체연합(Union of B.C. Municipalities, UBCM)의 연례 회의에서 '위험성이 높
09-01
밴쿠버 BC 지자체 연합, 사나운 개에 대한 공동 규정 논의 예정
  베커 피트 메도우 시장, "특정 견종 금지하는 것은 반대"   올 가을 빅토리아에서 있을 BC 지자체연합(Union of B.C. Municipalities, UBCM)의 연례 회의에서 '위험성이 높
09-01
밴쿠버 웨스트밴 대중교통 노동자들, 파업 가능성 경고
  지자체와 재계약 협상 난항, 이번 주말 중 파업 가능   지자체와 재계약 협상 중인 웨스트 밴쿠버의 버스 운전사를 비롯한 대중 교통 종사자들이 지난 1일(목)  '72시간 이 내에 파업을 시작할 수
09-01
밴쿠버 웨스트밴 대중교통 노동자들, 파업 가능성 경고
  지자체와 재계약 협상 난항, 이번 주말 중 파업 가능   지자체와 재계약 협상 중인 웨스트 밴쿠버의 버스 운전사를 비롯한 대중 교통 종사자들이 지난 1일(목)  '72시간 이 내에 파업을 시작할 수
09-01
부동산 경제 국내경제 2분기 성장률 ‘저조’
2009년 이후 최저치 기록   지난 2분기(4~6월) 캐나다 경제가 2009년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방통계청은 “6월말까지 지난 3개월간 물가 상승을 감안한 국내
08-31
부동산 경제 <A1> 엘에리안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최대 80%"
18만건 이상 신규직업 창출, 임금인상률 개선 등이 원인     세계적인 금융시장 분석가 모하메드 엘에리안 알리안츠 경제수석고문이 오는 9월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최대 8
08-31
밴쿠버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한 BC 신민당, 첫번 째 공약은 교육
신민당 지지자인 학부모 한 사람과 함께 기자 회견에 나선 호건 신민당 당수   "시설 부족함에도 제 때 대응하지 않는" 자유당 강하게 비난, "교육 시설 확장 늦추는 방침 바꿀 것"  
08-31
밴쿠버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한 BC 신민당, 첫번 째 공약은 교육
신민당 지지자인 학부모 한 사람과 함께 기자 회견에 나선 호건 신민당 당수   "시설 부족함에도 제 때 대응하지 않는" 자유당 강하게 비난, "교육 시설 확장 늦추는 방침 바꿀 것"  
08-31
밴쿠버 8월 31일은 '세계 약물 과다복용 인식의 날'
밴쿠버에는 인사이트(insite, 사진)를 비롯한 두 곳의 약물 복용 시설이 있다.   BC주 전문가들, "복용 전에 성분 확인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이용해야"      &nb
08-31
밴쿠버 뉴웨스트, 프론트 스트리트 교통 정상화 또 연기
  시청 측, "시공사가 예상치 못한 상황 직면해 연기 불가피"   올 2월에 주변 지역 재개발을 위해 폐쇄되었던 프론트 스트리트(Front St.)의 교통 정상화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08-31
밴쿠버 뉴웨스트, 프론트 스트리트 교통 정상화 또 연기
  시청 측, "시공사가 예상치 못한 상황 직면해 연기 불가피"   올 2월에 주변 지역 재개발을 위해 폐쇄되었던 프론트 스트리트(Front St.)의 교통 정상화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08-31
부동산 경제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 캐나다 노조, 파업예고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캐나다 노조가 사측과 협상 불발시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2만명 넘는 노조원을 거느린 캐나다 자동차노조 '유니포'는 미국의 3대 자동차 업체들이 남동부 온타리오주
08-31
캐나다 캐나다 총리 1주일간 방중…중, 친중 혈통에 기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 것으로 평가됐다.  30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트뤼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가 캐나다 총리로 재
08-31
캐나다 방중 트뤼도 캐나다 총리 "AIIB 가입 신청"
중국을 첫 공식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0일부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트뤼도 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무시한 경제정책은 근시안적이고 무책임
08-31
캐나다 중국 주석의 캐나다 총리 인도 [사진뉴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31일 방중한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영빈관 댜오위타이에서 만나 회담장으로 인도하고 있다. [뉴시스]
08-31
부동산 경제 미국의 우방 캐나다도 AIIB 합류
캐나다가 31일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신청을 공식 발표했다. 북미 국가 중 첫 가입 신청이다. 중국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G20 정상 중 가장 먼저 중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친중국 정
08-3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