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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야생동물 사진 콘테스트 개최, 상금 1만 달러 이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7-03 08:47 수정 24-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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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A 주최, 7월 22일까지 접수... 14세 이상 아마추어 대상


야생 서식지·후원 서식지 두 부문... 인기투표상도 마련


BC주 동물보호협회(SPCA)가 야생동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SPCA는 2일 제16회 '야생동물 포커스' 사진 대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4세 이상 아마추어 사진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까지 BC주의 포유류, 조류, 양서류 등 야생동물 디지털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여러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대회는 '야생 서식지'와 '후원 서식지' 두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상위 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과거 수상작들은 SPCA의 '애니멀센스'와 '바크!' 잡지에 게재되었으며, 협회의 홍보 자료로도 활용됐다.


이와 함께 '피플스 초이스 상'도 마련됐다. 기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다 득표작 12편과 각 부문 상위 3편으로 한정판 인사말 카드와 토트백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를 통해 마련된 1만 달러 이상의 기금은 SPCA 야생동물 구조센터의 특수 식단, 치료,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이 센터는 매년 2,000마리 이상의 부상당하거나 고아가 된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있다.


나디아 제나키스 SPCA 야생동물 복지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BC주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기념하는 자리다"라며 "BC주 주민들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PCA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시에 구조 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심 있는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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