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한인사회 산불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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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이 14일 오전 버나비의 캐나다 적십자사를 방문해 크리스틴 킨냔지우이 매니저에게 한인사회 이름으로 BC 산불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에 총 25,147.50달러
캐나다 복합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밴쿠버 한인사회가 올해 근래 최악의 산불사태를 겪은 BC주 내륙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함께 했다.
밴쿠버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과 진영란 재무이사, 김영애 서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버나비에 위치한 캐나다 적십자사 사무소를 방문해 총 2만 5,147.5 달러의 성금을 한인 사회(Korean Society)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매년 각종 재해 구호 성금을 모금해 왔던 무궁화 재단은 이번 BC 산불사태가 국가적 재앙 상태로 번지자 7월말부터 산불 이재민 돕기 구호 성금을 모금했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을 전달하게 된 오 이사장은 "BC주 대형 산불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도울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밴쿠버 한인커뮤니티’의 인도적인 정신을 캐나다 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무궁화재단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이름으로 천재지변을 당한 세계 각 지역에 성금을 보내 왔다. 우선 2010년 아이티 지진 구호금(125,006.66 달러, 캐나다정부메칭펀드포함), 2012년 일본 쓰나미 구호금(14,843.69달러), 2013년 필리핀 지진 구호금 (40,301.85달러), 2015년 네팔 지진 구호금(90,127.00 달러, 캐나다 매칭펀드포함), 그리고 작년 8월에는 포트 맥머리 산불 구호금(63,472.55달러, 캐나다 매칭펀드포함)을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개인후원자>
고희경, 김경애,김길우, 김인순, 김현동,Thomas Min, 문영석,, 백애나, 우애경,유성원, 유성협,이근식,이인숙, 이진, 정용우, 조춘순, 진영란, 천영주, 최귀자, 최순상, 최천, 한여울, 익명
<단체 및 기업>
625참전유공자회(회장:이우석), 밴쿠버 한인 문화협회(회장:석필원), 자유총연맹밴쿠버지부(회장:송요상), 밴쿠버 국선도 동우회, 밴쿠버 조선일보 , Days Inn Dawson Creek 주주 일동, 닥터 데니스오, 오유순약국, 안식일교회 시니어 여성 선교회, Cornerstone Korean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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