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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신협, 9명의 준비된 한인 차세대 인재 배출

표영태 기자 입력19-08-23 15:12 수정 19-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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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부터 한인신협의 인턴으로 15주간 실무경험을 쌓은 한인차세대와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와 이형률 이사장이 종료식을 통해 서로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나누었다.(표영태 기자) 

 

 

2019년도 인턴사원 종료식

유지영 인턴 정식 직원 채용

 

매년 한인차세대 인재들에게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신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와 캐나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해 오는 한인신협의 올해 인턴 과정도 성공리에 마쳤다.

 

한인신협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도 신협인턴 9명에 대한 종료식을 한인신협 본사(1055 Kingsway)에서 가졌다.

 

대학교 재학생 한인 위주의 인턴들은 방학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5주간 각 지점에서 근무하며 금융업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역할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배웠다. 

 

이날 종료식에서는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와 이해수 상무가 인턴과정을 마무리짓는 특강 시간을 시작으로 석 전무와 이형률 이사장이 무사히 인턴과정을 마친 9명의 한인차세대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석 전무는 강의를 통해 밴쿠버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한인 회원들이 주인인 한인신협의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를 했다. 또 성공할 수 있는 인간상으로 남의 말을 잘 듣고, 항상 친절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당당하게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또 선제적으로, 주도적이며, 끝없이 바르게 고쳐나가며, 상황에 잘 반응할 수 있는 인재로 자기계발을 하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이날 9명의 인턴이 각 지점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유지영 인턴직원이 정식 직원으로 코퀴틀람 지점에서 근무하게 됐다.

 

유 인턴직원은 "인턴쉽이라는 좋은 경험을 토대로 입사까지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턴인워터루대학교 회계경영학과 1학년을 마친 조나단 전 학생은 "효율적이고 동시에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은행의 업무도 익히면서 고객을 응대하는 노하우 등을 익혀 삶에 있어 아주 유익한 여름 방학이 됐다"고 한인신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인신협은 한인 차세대를 위해 1만달러를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에 기부해, 지난 17일 열린 '한인 장학의 밤 행사'를 통해 5명의 한인차세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가 주최하는 제14회 창업무역스쿨에도 2000달러를 후원해 세계를 무대로 한인 무역인으로 경제영토를 넓힐 한인차세대를 양성하는데 일조했다.

 

한인신협은 밴쿠버 한인들이 조합원으로 직접 주인으로 서로 돕는 지역기반 금융기관으로 수익을 모든 조합원들이 다시 배당으로 가져가며, 수익의 일정부분은 한인사회의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환원을 해 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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