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총영사관 추최 2018년도 K-POP 콘테스트 본선 출전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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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K-pop Competition 행사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노래와 댄스 부문 17개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에 긍정적 이미지와 한인의 우수한 문화적 역량을 과시해 온 K-POP 콘테스트가 올해도 본선 진출자들이 결정됐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2018 K-pop Competition'을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부터 다운타운에 위치한 페이앤밀톤웡실험극장(Fei & Milton Wong Experimental Theatre, Goldcorp Centre for the Arts, 149 W. Hastings St. Vancouver)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많은 경선 참가희망자들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 이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심사를 걸쳐 총 17개팀을 선정했다.
K-POP 댄스와 노래 등 2개로 나뉘어져 진행되는 K-POP COMPETITION 결선에 오른 팀을 보면, KW-V, Bobby1999, Brian Kim, Cali Cuzins, Everald, For FIT, GC Effects, K-Cambie, KPK, Ky Kim, LEG4CY, Lunáris, Nikki Hammond, Panwiberry, Peachy Heart, TWINNERS, Yours Truly 등 주로 타민족 위주의 팀들이다.
총영사관이 주최를 하면서, 서부캐나다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K-POP 경연대회이자, 축제가 되고 있다. 특히 작년같은 경우 경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TaLK : Teach and Learn in Korea) 관련 홍보를 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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