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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람보' 촬영지 코퀴할라 '오셀로 터널', 7월 중순 일부 재개장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21 09:45 수정 24-06-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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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홍수 피해 관광지, 2년 만에 부분 개방


2년 전 홍수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BC주의 유명 관광지 코퀴할라 협곡 공원이 7월 중순에 부분적으로 재개장한다. 이번 개방으로 오셀로 터널(Othello Tunnels) 중 두 개의 터널이 다시 열린다.


2021년 11월 폭우로 100년이 넘은 터널들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파른 협곡 내 다리 기초와 경사면의 안정성도 위협받았다. 접근 도로와 산책로 또한 유실되었다.


BC주 기후변화 전략부에 따르면 작업팀은 불안정한 토양과 식물을 제거하고 암벽을 안정화하기 위해 철근을 설치했다. 첫 번째 터널과 경사면에는 낙하물 방지용 안전망을 추가하고, 심하게 마모된 암석에는 스프레이 콘크리트를 적용했다.


정확한 재개장 날짜는 BC주 공원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나머지 공원은 2025년에 재개장할 계획이다. 복구 비용은 약 450만 달러로 추산된다.


오셀로 터널은 1916년에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케틀 밸리 철도(Kettle Valley Rail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한 것으로, BC주 쿠트니 지역과 남부 해안을 연결했다. 


협곡 벽에 위치한 이 터널들은 여러 영화에 등장했으며, 특히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한 영화 "람보: 퍼스트 블러드"에서 헬리콥터 총격을 받으며 절벽에 매달리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공원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다시금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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