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토론토냐 밴쿠버냐 그것이 문제로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토론토냐 밴쿠버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승현 인턴기자 기자 입력19-07-05 09:19 수정 19-07-05 14: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를 방문할 사람이라면 밴쿠버와 토론토는 한 번 즈음은 들어봤을 것이다. 토론토와 밴쿠버 둘 다 유학 생활을 해본 사람으로서 캐나다 대표 도시 밴쿠버와 토론토를 진솔히 비교해보고자 한다.

 

토론토

5bbeea2f6be095944563e5533b38b6a2_1562343646_9795.JPG

캐나다 동남부에 위치한 토론토는 캐나다의 제1의 도시로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으며 그만큼 도시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다. 또한 이민자의 도시로써 작은 지구촌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3개의 라인을 가진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 지하철과 스트릿카, 버스가 있으며 프레스토(PRESTO)에 원하는 만큼 충전하거나 월간 패스(151.15 CAD)로 이용할 수 있다. 토론토는 크게 업타운, 미드타운, 다운타운으로 구역을 나눈다.

AGO(Art Gallery of Ontrio), ROM(Royal Ontario Museum)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토론토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CN 타워와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는 원더랜드, 그리고 페리를 타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섬 토론토 아일랜드는 관광을 하기도 외국인 친구들과 우정을 쌓기도 좋은 장소이다. 토론토 근교의 가까운 여행지로는 나이아가라폭포와 프렌치 캐나다(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뉴욕, 시카고가 있으며 버스나 기차, 비행기를 주로 이용한다.

토론토의 겨울은 영하 20도를 내려가기까지 하며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눈이 많이 내린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토론토의 겨울은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밴쿠버

5bbeea2f6be095944563e5533b38b6a2_1562343659_7488.JPG

캐나다의 서남부에 위치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에 꾸준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다.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스카이트레인, 버스, 씨버스(페리)가 있으며 COMPASS 카드를 이용한다. 밴쿠버는 크게 1존, 2존, 3존으로 나누어지고 학원과 유명 관광지가 밀집되어있는 곳은 대부분 1존에 속하고 공항을 이용할 때는 2존을 지나기 때문에 2존 요금이 적용된다.

답답한 도시보다 자연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밴쿠버는 최고의 선택이다. 울창한 숲과 해안 도로를 끼고 있는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페리를 타고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맥주를 마시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근교 여행으로는 빅토리아, 캘거리, 밴프와 로키 투어,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유명 관광지와 도시로 쉽게 갈 수 있다.

밴쿠버의 날씨는 해양성기후로 대체로 온화하지만 ‘레인쿠버’라고 불릴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편이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우울함에 빠질 수 있다. 

 

토론토와 밴쿠버 둘 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곳이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다만 도시적인 느낌을 추구한다면 토론토를 자연적인 것을 보고 싶다면 밴쿠버를 추천한다.

 

5bbeea2f6be095944563e5533b38b6a2_1562343526_9388.jpg이승현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724건 2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한국, 캐나다와 FTA 활용 수출 효과 톡톡히 본다
  상반기 96% 활용률로 최고 한국이 FTA을 통한 활용률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가장 높은 수출 효과를 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관세청(청장 김영문)이 발표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국(15개 협정, 52개국)과의 2019
08-01
캐나다 미국 때문에 캐나다 당뇨환자 위기에 빠져
  미국인 값싼 캐나다 의약품 구매 가능당뇨캐나다 정부에 강력한 조치 촉구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비싼 미국 대신 캐나다에서 약을 싸게 구입해 들여오도록 허용하면서 엄하게 캐나다 환자들에게 불똥이 떨어졌다. 당뇨캐나다(Diabetes
08-01
캐나다 전지헌 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캐나다팀으로 동상 수상
 6명 대표팀 중 유일한 BC주 출신미 과학고 버겐 아카데미 재학 중11학년 마치고 9월 MIT 입학 예정 지난 7월 11일에서 22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 60회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IMO-InternationalMathematics Olympia
08-01
밴쿠버 북미 한인사회 일본상품 불매운동, 미국 시끌, 캐나다 조용
평소 한인 고객들로 붐비는 LA 한인타운의 한 일본 생활용품점이 지난 18일 한산한 모습이다.(미주 중앙일보) LA 뉴욕 한인회 중심 확산밴쿠버·토론토 계획 없어일부 단체 관계자 일본입장 대변 일본 아베 정부가 평화헌법 개헌을 통해 전쟁을 할 수 있는
07-30
캐나다 호주서 중고 전투기 사던 캐나다 공군, 새 기종 도입 개시
캐나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 CF-18. 자료=캐나다 공군. 연방정부가 차세대 전투기 입찰 절차를 시작했다. 정부는 현재 공군이 
07-26
캐나다 (비즈니스 동정) 신한은행캐나다 창립 10주년 세미나
신한은행캐나다 코퀴틀람 지점(신한은행캐나다 제공) 신한은행캐나다는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교민들을 위하여 한국신한은행 WM그룹 주최 자산관리 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한국 및 현지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하여 8월 22, 23일 양일간 토론토와
07-25
캐나다 캐나다인 "가장 건강하다" 확신
  한국은 OECD 국가 중 꼴찌병상수 한국 많고, 캐나다 적고 지난 2일 발표된 2019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건통계에서 캐나다인이 가장 건강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왔다. 한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2일 발표한
07-22
밴쿠버 한국산 캐나다라인 새 무인전동차 도착 임박
캐나다라인에 새로 투입될 예정인 현대로템의 새 전동차가 한국에서 선적되고 있다. (사진=트랜스링크 언론담당부 제공)  올해 중 총 12대의 전차 인도 예정8800만 달러 투입, 내년부터 운행  한국 최초로 무인 전철 객차를 밴쿠버에
07-22
밴쿠버 건강한 캐나다 자연의 자부심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 오로니아
오로니아 본사에서 심진택 대표가 KOTRA밴쿠버 정형식 관장 등에게 오로니아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에 상응하는 한국기업의 우수 쳔연 원료나 관련 제품에 협조를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2005년 설립 이후 천연원료 제품 선보여캐나다 중심 세계 최
07-19
캐나다 캄보디아에도 캐나다 쓰레기 콘테이너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캐나다에서 보낸 쓰레기 콘테이너 더미가 발견됐다. 캄보디아 당국은 캐나다에서 선적한 쓰레기가 실린 컨테이너
07-18
캐나다 캐나다인 중국에 대한 감정 점차 악화
지난해 12월 12일 경호원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의 한 보호관찰소에 도착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오른쪽). [AP=연합뉴스]   화웨이 양국 갈등 심화에 여론 결집BC 화훼이 대응에 전국 가장 강력해 한국에서는 청
07-17
캐나다 캐나다 영토 모양 기념 주화 선보여
캐나다조폐공사가 캐나다데이를 맞아 독특한 형태의 주화를 선보였다. 캐나다조폐공사는 일반적 형태인 원형 동전이 아닌 캐나다 영토를 딴&n
07-17
캐나다 밴쿠버 출발 에어캐나다 하와이 비상착륙... 40명 부상
밴쿠버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주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운항 중 난기류를 만나 승객 수십 명이 다치고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07-12
세계한인 한국, 캐나다 노벨상물리학 수상자 특별 강연
노나 스트리클런드 교수   한림원, 워털루대 도나 스트리클런드 교수 초청CPA 기술, 레이저 강도 기존보다 100배 증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지난 12일(금)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20
07-12
밴쿠버 캐나다-미국 자국민 국경통과자 개인생체정보 맞교환
  국경공동보안 3단계 조치에 따라상대국 통한 제3국 입출국 정보도 미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캐나다국경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과 미세관국경보호
07-12
부동산 경제 캐나다 주택가격 회복세, 밴쿠버 하락 전망
  밴쿠버아파트 가격 2014년 이후 첫 하락  로얄르페이지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낮은 이자와 건강한 고용상황으로 주택가격 조금 올랐지만, 밴쿠버는 여전히 약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로얄르페이지가 10일 발표한 주택가격서베이에
07-10
캐나다 이니스프리, 올여름 캐나다에 첫 진출
innisfreeworld 페이스북 사진  토론토 요크데일 쇼핑센터자연주의 화장품 컨셉 강조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캐나다에 처음으로&nb
07-10
캐나다 캐나다 송금액 50대보다 60대 더 많은 이유는?
연령별 거래 건 및 송금액 상위 국가  하나금융경영연 2018년 보고서加 유학 10대 연 송금액 4만5000달러캐나다 이주비 1인 평균 26만7843달러  해외 송금 한도 상향 조
07-08
캐나다 캐나다 항공사 정시 출도착, 세계 바닥 수준
캐나다 항공사와 공항에서 제때 출발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세계에서 최악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07-05
세계한인 문 대통령 ' 캐나다에서 포용국가 배우자'
 "이윤 앞세우는 시장경제 약점 메워줘”퀘벡 사회적경제기업 주 전체 GDP 약 8%   문재인 대통령이 한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서 퀘벡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07-05
밴쿠버 임창정, 밴쿠버 북미 공연 차 3일 캐나다 입국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보도자료 사진  6일 토론토, 13일 밴쿠버 등 북미 4개 도시앨범 편곡 작업-재킷촬영도 진행하는 일정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밴쿠버를 포함한 북미투어와 동시에 새 앨범 제작의 일환으로 캐나다에 도착
07-05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토론토냐 밴쿠버냐 그것이 문제로다
 캐나다를 방문할 사람이라면 밴쿠버와 토론토는 한 번 즈음은 들어봤을 것이다. 토론토와 밴쿠버 둘 다 유학 생활을 해본 사람으로서 캐나다 대표 도시 밴쿠버와 토론토를 진솔히 비교해보고자 한다. 토론토캐나다 동남부에 위치한 토론토는 캐나다의 제1의 도시
07-05
이민 EE이민자 절반 캐나다 내에서 초청 받아
  한국, 유입국순위 작년 한 계단 상승2018년 총 EE 초청자 89,800명  캐나다 이민의 주요 통로가 되는 EE카테고리 이민자의 절반 가까이가 캐나다 내에서 초청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
07-04
캐나다 ( a-4-우중1) 캐나다 청소년 자화상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도 캐나다 청소년 관련 통계에서 15-30세의 청소년 중 소수민족 비중이 27%로 나왔다. 이는 1996년의 13%에 비해 14% 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1996년 6%에서 2016년 13
07-04
캐나다 中 "캐나다, 동맹이 도울 것이란 순진한 생각 말아야"
중국이 캐나다를 향해 강한 경고를 보냈다. 최근 두 나라 사이의 갈등과 관련해 동맹국이 도와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07-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