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보훈처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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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2,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정부기념식이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27일(토) 오전 10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27)’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국내외 6·25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장병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참전용사 환영’,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 ‘인사말씀’, ‘포상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2막’, ‘희망의 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엔 참전용사 환영은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행사장에 입장할 때 행사 참가자들 모두 박수로 맞이함으로써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해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참전용사는 11개국 40명의 참전용사를 포함 16개국 107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어 참전국 국기 입장은 전투병 파병국과 의료지원국가의 국내도착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유엔기와 태극기가 입장하며, 6·25전쟁 기간 중 공적이 뚜렷하거나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유엔 참전용사를 발굴,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1막 ‘당신들이 지킨 대한민국’과 2막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로 나뉘어 진행한다.
기념공연 2막은 국민훈장 목련장(2005년), 본인의 공로에 의한 대한민국 특별귀화 1호(2012년)인 스토리텔러로 인요한 연세대 교수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희망의 대합창’은 가수 박기영과 성악가 류하나가 선도하고 리틀엔젤스 예술단, 국방부 중창단이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합창한다.
아울러,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행사로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참전국 현지 위로연 등이 추진된다.
한편, 보훈처는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협력 확대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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