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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마약수사대, 전화마약거래일당 체포

표영태 기자 입력20-03-12 10:20 수정 20-03-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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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RCMP가 공개한 마약 범죄 압수물들.

로얄옥 인근서 능동 수색 결과
수상한 차량 3명 용의자 체포

버나비 경찰이 마약 단속을 위해 적극적인 수색순찰 활동 중 전화를 통해 불법 마약을 거래하던 일당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버나비RCMP의 마약수사대(Burnaby RCMP Drug Section)는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에 로얄옥 스카이트레인 역 북쪽의 킹스웨이 선상에 인접한 벌링톤 에비뉴 6500블록에서 수상한 차에 대한 수색을 통해 마약범죄자 3명을 체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당시 버나비RCMP 마약수사대원은 이미 영업이 끝난 한 업체의 화물적재 구역에 세워져 있는 차량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됐다. 대원은 차량으로 접근을 했고, 차량 안에 마약으로 보이는 물건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대원은 즉시 차량 안에 있던 3명을 붙들어 놓고 이중 한 남성에 대한 수색을 통해 크랙 코카인과 파우더 코카인, 페타닐 등 118개의 미리 포장된 마약들을 찾아냈다. 먀약의 양과 포장 방법으로 마약수사대는 이들이 거리에서 전화를 받고 몰래 마약을 파는 범죄자들임을 알아냈다.

이들은 마약 이외에도 모조 권총과 곰퇴치용 스프레이 등을 차 안에 소지하고 있었다. 

버나비RCMP의 마이크 카랜즈 경관은 "페탄닐과 같은 치명적인 마약을 공급하는 마약거래자들을 지역사회에서 퇴치하는 것이 버나비 마약수사대의 최대 임무"라며, "이번에 범죄일당을 검거한 대원의 직관과 경험으로 더 이상 길거리에서 마약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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