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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국 출발 여행객 입국 금지 국가 늘어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2-25 09:34 수정 20-02-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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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스라엘, 솔로몬제도, 사모아, 쿠웨이트 등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영국 등 격리조치 중

 

한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가로부터 입국 금지 등의 홀대를 받고 있어 한국을 출발할 경우 이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하라고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을 안내했다.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코로나19가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어 해외여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할 경우 더욱 감염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공지했다. 

 

또 한국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에 대하여 입국금지, 격리 등 방역을 위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목적지 또는 경유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국 출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25일 현재 한국출발 여행객 입국 금지 조치 국가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사모아, 투발루, 마이크로네시아, 나우루, 홍콩 등이다. 중동국가로는 바레인,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등이고 미주에는 미주 사모아(미국령),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모리셔스가 있다.

 

입국절차 강화 검역강화 격리 조치를 취한 국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싱가포르, 마카오, 태국, 베트남, 대만 등이다. 유럽에는 영국,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 공화국 등이, 중동에서는 오만, 카타르 등이,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우간다가 있다.

 

대사관은 해외여행 중에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수칙(①손씻기, ②기침예절, ③마스크 착용 등) 준수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방문 자제 , △가금류나 야생동물 및 유증상자와의 접촉 자제 등 예방에 유의 하라고 안내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 한 이후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여 도움을 청해야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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