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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 차세대 사업가 트랜스링크 고객혁신 서비스사업자로 최초 선정

표영태 기자 입력20-01-14 12:35 수정 20-01-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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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젼박스 손승환 대표의 물품보관함 

고객서비스 편의시설 공모 첫 결실

3개 전철역 온라인 구매상품 택배

 

트랜스링크가 사업자의 제안을 통해 대중교통시설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편의사업에 한인 차세대 사업가가 최초로 선정됐다.

 

트랜스링크는 한인 사업가 손승환 대표가 운영하는 피젼박스(PigeonBox, www.pigeonbox.ca/)의 스마트 물품보관함(smart locker) 서비스를  3개 전철역에서 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3개 역은 조이스-콜링우드역, 스테디움-차이나타운역, 그리고 커머셜-브로드웨이역이다.

 

이번 스마트 물품보관함 서비스는 2019년 고객서비스와 편의ㅣ설에 대한 혁신 공개 모집(2019 Open Call for Innovation on Customer Services and Amenities)을 했는데, 피젼박스의 손 대표가 스마트 물품보관함 서비스를 제안해 첫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이 된 것이다.

 

트랜스링크의 케빈 데스몬드 CEO는 "승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봉사를 위해 트랜스링크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창조적인 방법을 찾아왔다"며, "많은 제안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피젼박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물품보관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젼박스 웹사이트나 피젼박스앱을 통해 가입을 해야 한다. 일단 가입을 하고 나서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피젼박스 주소를 우편을 받을 수 있는 주소로 적은면 된다. 구매한 물품이 배달되면, 피젼박스는 이용객에게 물품보관함 넘버와 접속 코드를 보내준다.

 

손 대표는 2018년도에 화동홀딩스라는 기업을 창업해 스마트폰앱 기반의 중고물품 앱인 'Urbanity Marketplace'를 출시했었다. 그리고 다시 피젼박스라는 스마트 물품보관함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UBC의 AMS Nest에 첫 서비스를 개시했었다.

 

손 대표는 "처음 피젼박스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이용자들이 이런 서비스를 더 많은 곳에서 받기를 원했고, 특히 트랜스링크 역으로 확대되길 원했다"며, "트랜스링크와 함께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UBC 졸업생인 손 대표는 한인 차세대로 부단히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추구해 왔으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이번에 트랜스링크의 최초의 고객혁신 사업자가 될 수 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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