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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로얄 캐네디언, ‘K-헬스’로 캐나다 로컬 시장 본격 공략

표영태 기자 입력23-04-06 13:01 수정 23-04-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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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대표 폴 방)이 ‘K-헬스’로 캐나다 로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로얄 캐네디언은 한국 시장에서 캐나다 영양제 브랜드 중 네이버 검색량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어 왔으나, 금년부터는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로컬 시장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얄 캐네디언은 지난 1일(토)과 2일(일) 양일간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캐나다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CHFA(Canadian Health Food Association) NOW”에 참석하여 부스를 성공리에 운영하는 것으로 ‘K-헬스’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 북미 시장을 위해 주류 사회의 마케팅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데, 마케팅 회사의 관계자가 한국의 화제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쇼 '피지컬 100'에 대해 언급을 했다. 이에 로얄 캐네디언 관계자가 출연진 중의 한 사람인 성치현이 과거 로얄 캐네디언 건강기능식품 관련 한국 재판매를 해 알고 있는 사이라는 말에 마케팅 회사가 성치현의 초청을 제안했다.


로얄 캐네디언의 Paul Bang 대표는 주변 백인 등에게 피지컬 100에 대해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알고 있어 놀랐으며, K-헬스를 알린 출연진을 초대해 북미 주류 사회에 마케팅을 해볼만 하다고 판단해 성치현과 기획사 대표이며 피지컬 100출연자인 김경백까지 초청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박람회에서 성치현과 김경백을 부스와 제품 홍보에 활용 했는데,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Purity Life’ 등 캐나다 로컬  유수 바이어들에게도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이처럼 ‘K-헬스’로 캐나다와 한국의 교두보 역할을 자청하는 로얄 캐네디언의 Paul Bang 대표는 “로얄 캐네디언은 카이스트 출신의 우수 인재가 R&D를 통해 고급화 ∙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며 "나이가 들면 근손실이 발생하는데 나노 기술로 생산된 흡수율이 우수한 프로틴 등의 제품을 고객들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 하며 ‘K-헬스’ 우수성을 전파 했다"고 자부했다.


특히 고품질에 가격대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하지만, 흡수율에서 효과가 뛰어나 박람회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고가지만 흡수 효과도 뛰어난 단백질 보충제로 최고급 제품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또 단백질 보충제가 사실 맛과 향이 그렇게 썩 좋지 못하지만 로얄 캐네디언의 제품은 맛과 향도 좋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또 다른 인기 비결이다.


방 대표는 “새로 구입한 사옥에 GMP를 인증 받은 시설에서 5월부터 월 40만병 제품을 생산하여 WholeFoods 등 캐나다 로컬 업체에 납품하며 ‘K-헬스’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는 세계가 인정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의 제조·판매를 위해 인허가 기관에서 요구하는 품질 관리 기준이다.


그러면서 단백질 보충제 라인이 현재 3개지만 앞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20개까지 제품군을 늘리는 계획도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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