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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맥라렌 600LT 슈퍼카 뽑은 지 10분만에 압수

표영태 기자 입력19-06-26 13:34 수정 19-06-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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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샵에서 차를 몰고 나온지 10분 만에 과속으로 웨스트밴쿠버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걸린 슈퍼카 맥라렌(웨스트밴쿠버 경찰서 보도자료 제공사진)

 

코퀴틀람 운전자 웨스트밴서 과속 걸려

 

너무 좋은 차를 사서 흥분해서인지 아니면 성능을 실험하고 싶어서인지 과속을 했던 운전자가 자동차를 뽑은지 10분만에 경찰에 최고급 슈퍼카를 압수 당했다.

 

웨스트밴쿠버 경찰서(WVPD) 소속 교통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10시에 2019년형 맥라렌 600LT(McLaren 600LT) 슈퍼카가 과속으로 15번 스트리트 인근 1번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차량 속도는 시속 90킬로미터 구간에서 161킬로미터였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대해 정지를 명령해 사이프러스 바울 로드 인근에서 안전하게 갓길에 세우게 했다. 경찰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딜러샵에서 차를 구매해 몰고 나온지 10분도 안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에 따라, 해당 차는 심각한 과속으로 7일간 압수 조치가 이루어졌고, 코퀴틀람 거주자인 39세 남성은 368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았다.

 

WVPD의 케빈 굿머피 언론담당 경관은 "7월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더 많은 차들이 도로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웨스트밴쿠머경찰은 운전자들이 속도제한을 준수하고 책임있게 운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맥라렌 600LT 모델(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참조) 


204d7d89e16ceae7c1f656070883130e_1561582291_0013.jpg맥라렌 F1 GTR 롱테일 레이스카와 맥라렌 675LT 쿠페와 스파이더 버전에서 선보인 맥라렌 롱테일 (Longtail, LT) 스피릿을 기반으로 제작된 맥라렌 600 LT은 맥라렌의 4번째 롱테일 모델이다. 

건조중량 약 1,247kg으로 맥라렌 570S 쿠페보다 무려 96kg 더 가벼우며,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1/4가량의 부품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600PS와 620Nm, 건조 중량에서의 무게 대비 출력은 톤당 481PS

600LT와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일체감과 트랙 주행 중심의 역동성 향상을 위해 피렐리 P Zero Trofeo R 타이어, 600LT만을 위해 최적화 설계됐다.

더 가벼운 차체를 가지면서도 더 큰 다운포스 형성을 위해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새로운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씰, 확장된 디퓨저와 고정형 리어 윙이 더해져 기존의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보다 차체가 약 74mm 길어졌다.

생산량이 엄격하게 제한된 한정 생산 모델이며, 영국 워킹 (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 (McLaren Production Centre, MPC)에서 수작업으로 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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