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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비 밴쿠버 공연'-"월드 스타는 역시 월드 스타"

표영태 기자 입력19-06-11 12:17 수정 19-06-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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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Entertainment 주관 행사  

팬들에 다가가는 팬미팅식 공연

화려한 무대매너·인간적 친근함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기 전부터 아시아를 넘어 미국 헐리우드까지 점령했던 한국의 월드스타 '비'.

 

밴쿠버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CBM Entertainment 주관으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Molson Canadian Theatre (2080 United Blvd. Coquitlam)에서 'RAIN Vancouver Fan Meeting 2019'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관객 뿐만 아니라, 10여 년전부터 비를 사랑해 왔던 홍콩, 타이완, 중국, 일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팬들이 찾아와 비를 맞이했다. 또 이번 공연 성공을 위해 UvanU Global과 Hard Rock Casino이 메인 후원을 했으며, 이외에도 한인신협, H마트, 투어클릭, 제주도 등의 많은 기업들이 행사 성공을 위해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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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연과 달리 팬미팅이라는 형식에 맞게, 비는 무대에 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며 바로 객석으로 내려가 자신을 찾아온 팬들의 휴대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 주는 등 끈끈한 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몸을 아끼지 않고 특유의 현란하고 역동적인 춤을 추며 팬들의 기대감에 적극 부응했다.

 

노래와 토크를 섞어가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찾아온 백안의 유럽계 팬이 비의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 부르며, BTS나 EXO보다 먼저 월드스타로 세계에 한류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의 이번 행사에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어우러지면서, 캐나다의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한국 대중문화의 다양한 연령층의 공연무대를 제공해 온 CBM Entertainment의 기획력에 걸맞는 성공한 공연의 하나로 기록됐다.

 

CBM Entertainment의 계획된 다음 공연은 7월 13일 다운타운의 밴쿠버 최고급 공연장의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리는 '임창정 콘서트'이다. 또 중국의 '나는 가수다'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치열의 콘서트가 8월 3일과 4일 리치몬드에 위치한 리버락 카지노 리조트 극장에서 CBM Entertainment 주관으로 콘서트를 열린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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