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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연방EE 이민, 올해 목표인원에 크게 벗어나지 않아

표영태 기자 입력19-12-11 09:57 수정 19-1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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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총 8만 2100명에 초청장 발송 

현재 수준이면 작년 인원에 미달할 수도

 

작년에 4분기들어 큰 수로 연방EE이민신청자에 대한 초청장을 보내면서 많은 이민 희망자에게 꿈을 주었지만 올해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모양세다.

 

연방이민부는 11일자로 3200명의 연방EE(Express Entry) 신청자를 선발해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로써 11일 현재까지 총 8만 2100명이 초청장을 받았다.

 

이는 작년 동기간의 8만 2000명에 비해서는 100명이 더 많은 수이다. 하지만 작년 목표가 7만 4900명이었고 올해 8만 1400명이었던 것을 비교할 때 더 많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작년에는 10월 3일 이후 12월 19일까지 7번 연속 3900명씩 초청장을 보내 4분기에 많은 인원이 집중됐다. 

하지만 올해는 10월에 3900명에게 초청장을 보내다 11월 들어 3600명 선으로 낮추었고 이번에는 오히려 400명이 줄어든 3200명 선으로 낮추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마지막 한 번 남은 선발에서 3200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총 8만 5300명이 초청장을 받는다는 추산이 나온다. 작년에 총 8만 9800명이 받았던 것에 비해 4500명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목표인원이 8만 5800명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올해보다는 초청장을 받는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주지명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 Program PNP)으로 올해 6만 1000명에서 내년도에 6만 7800명으로 목표인원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연방 EE는 목표 인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주정부지명 프로그램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11일 연방EE의 통과점수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는 472점으로 직전인 11월 27일 471점보다 1점이 올랐다. 동점자 처리는 12월 6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3시 3분 49초 접수자까지다.

 

통과점수는 내년도에도 크게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캐나다에서의 학력과 경력, 그리고 언어점수의 중요성이 더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캐나다에서 임시적으로 살며 일하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한 캐나다국제경험(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 프로그램의 2020년도 신청접수(pool)를 지난 9일 오픈했다. IEC에는 워킹홀리데이, 청년전문가(Young Professionals), 국제코업(International Co-op)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대상 연령은 18-35세로 현재 36개 국가에 한해 가능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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