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 작년 BC주를 선택한 새 영주권자 수는 2만 85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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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지역 선택자가 대부분
토론토 올 1월 새 영주권자 쏠림 증가
작년 BC주를 선택한 새 영주권자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는데, 올 1월에 작년에 비해서도 영주권자 선택 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최신 영주권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도에 BC주를 선택한 새 영주권자는 2만 8510명이다. 이는 작년 전체 새 영주권자의 15.4%에 해당한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44.9%, 알버타주가 14.1% 그리고 퀘벡주가 13.7%의 새 영주권자를 유치했다.
대도시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에는 총 2만 2765명의 새 영주권자가 선택을 했다. BC주 전체 새 영주권자의 79.8%에 해당한다. 토론토는 6만 1065명으로 온타리오주 새 영주권자의 73.6%를 차지했으며, 전체 새 영주권자의 33.1%를 빨아 들였다.
몬트리올은 2만 975명, 캘거리는 1만 655명으로 1만 명 이상의 새 영주권자를 유치한 4개 도시가 됐다.
밴쿠버는 2019년도에 3만 9950명을 받아 들여, 작년에 1만 7195명이 줄었다. BC 전체로는 2만 1720명이 감소했다.
올 1월의 전국 새 영주권자 2만 4665명 중 BC주를 선택한 수는 3265명, 13.2%로 작년 전체 비중에 비해 2.2% 포인트가 감소했다. 밴쿠버를 선택한 수는 2625명, 10.6%로 작년 전체의 12.3%와 비교해 1.7% 포인트 줄었다.
온타리오주는 올 1월 전체 새 영주권자의 47.9%를 차지해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고, 토론토도 34%로 역시 작년보다 비율이 높아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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