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평통밴쿠버협의회 평화통일 기원 한국전통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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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홍천협의회 밴쿠버 방문 평화통일 걷기 대회도
5.18 기념식, 평통 사무실에서 오전 11시부터 거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밴쿠버협의회는 홍천협의회와 밴쿠버여성회와 공동으로 2023년 평화통일기원 한국전통문화축제를 오는 2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코리아타운센터(한남슈퍼 버나비점 옆)에서 개최한다.
밴쿠버협의회의 김귀일 간사는 홍천협의회에서 김금주 회장을 비롯해 9명이 밴쿠버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간사는 작년에 한국에서 홍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그 일환으로 이번에 밴쿠버를 방문해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 간사는 축제에서는 전통한지공예, 닥종이 인형전시회와 동시에 캔남사당의 사물놀이, 밴쿠버중앙무용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 간사는 행사장에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견종호 총영사,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밴쿠버를 찾는 홍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이에 앞서 22일 오후 3시 30분에 버나비마운틴에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도 갖는다.
또 평통 밴쿠버협의회 사무실(205-1118 Austin Ave. Coquitlam)에서는 18일(목) 오전 11시에 올해 5.18기념식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는 5.18민주화 밴쿠버기념사업회이고, 후원은 5.18기념재단, 평통 밴쿠버협의회, 밴쿠버민주연합, 그리고 밴쿠버호남향우회이다.
5.18기념식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3.15의거일, 4.19혁명 기념일, 서해수호의 날, 4.3희생자 추념일, 6.10민주항쟁 기념일, 6.25전쟁일 등과 같이 53개의 한국 정부가 지정한 기념일 중의 하나다.
한편 현재 평통 밴쿠버협의회 사무실은 평통 제20기 해외협의회가 출범하면서 평통 사무처에서 지원을 받아 사무실을 운영해 왔었다. 그런데 현재 많은 수의 현 위원들이 제21기 평통위원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사무실을 차기 위원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할 지는 미지수이다.
또 사무처에서도 해외 협의회 사무실 지원을 계속 할 지에 대한 입장이 나오지 않아, 이래저래 현 사무실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인다.
한편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제21기 자문위원 신청기간을 당초 5월 10일에서 일주일 연장해 17일(수)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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