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 8월 15일 11시 거행
관련링크
본문
2016년 광복절을 맞이해 펼쳐진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모습
문재인정부 첫 광복절 진짜 애국자를 기리는 행사
일제 강점기 조국을 위한 희생자들에 대해 포상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을 맞아 재외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80여개 행사에 1만여 명이 참여해 경축식과 동포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밴쿠버한인회(회장 이세원)는 8월 15일(화) 오전 11시에 한인회관(1320 East Hasting St, Vancouver, BC.)에서 기념식을 거행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밴쿠버 총영사관, 6.25 참전 유공자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 기타 각군 단체 등이 후원을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한국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중앙경축식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및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3대에 걸친 독립운동가 후손, 여성 독립운동가 등을 초청하여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살리고 국민화합과 결속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128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33년 일본 동경의 반제 항일운동 조직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수감된 뒤 고문 후유증으로 병 보석된 직후 순국한 故 윤구용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수여한다.
보훈처도 광복절 행사에 맞춰 6개국 38명(미국 23명, 중국 2명, 캐나다 5명, 호주 2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 3명)을 초청했으며 특히 외국인 독립유공자와 여성 독립유공자, 부부 독립유공자 후손를 발굴해 우선 초청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