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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변이바이러스로 4차 대유행 시작 예고

표영태 기자 입력21-04-12 12:18 수정 21-04-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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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주, AB주 1만명 이상 넘게 나와

BC주는 이미 새로운 대유행 재진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이미 4차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다.


연방보건당국이 11일 기준으로 발표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데이터를 보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 3133명이었다. 지난 7일 전국 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 6127명이었는데 불과 4일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영국 바이러스 확진자는 3만 1567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354명, 그리고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1212명이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는 1만 4599명, 알버타주는 1만 770명이고 BC주는 4111명이다. 퀘벡주는 1586명, 사스카추언주는 1435명으로 나왔다.


BC주는 특이하게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974명으로 전국의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80.3%를 차지했다.


이처럼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작년 3월 1차 대유행, 10월과 11월 2차 대유행, 올 2월 3차 대유행 시작에서 이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아직 전국적으로 작년 2차 대유행 때 일일 확진자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BC주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4월 들어서 거의 매일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갱신하면서 일일 평균 1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변이바이러스에 20~30대의 젊은이들도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중증을 보이고 있어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9일 현재 캐나다 전체 백신 1회 이상 접종 비율은 15.22%를 보이고 있다. BC주는 지난 3일 기준으로 15.63%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상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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