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중 상공에서 촬영된 현장 사진)

(화재 진압 후 아파트 건물의 모습)

40여 가구 거주, 최소 8가구 전소

지난 9월 30일(수) 아침, 써리의 시티 파크웨이(City Park Way)에 있는 아파트 건물에서 대형 화제가 있었다.

5시 반 경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 전원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듯 보인다. 그러나 최소 8가구의 집이 전소되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물피해를 입은 가구도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시티 파크웨이가 108번가와 만나는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5층 건물로, 대략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 곳은 또 SFU대학의 써리 캠퍼스와 킹 죠지 블르버드(King George Boulevard)가 인접해 있다.

화재 진압은 오전 내 계속되었으며, 현장에서 상공 촬영에 투입된 언론사 ‘뉴스 1130(News 1130)’의 데런 그리브(Darren Grieve) 기자는 “건물 지붕은 거의 전소되었다.

집 안이 모두 보일 정도다. 연기만 보이다가도 불길이 다시 치솟고는 하는데, 그래도 거의 진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