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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캠비 로타리클럽 송년회 가져

표영태 기자 입력16-1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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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비 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열린 송년회에서 국제 로타리 클럽에 1만 5천 달러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표영태 기자>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한인동포로만 구성된 캠비 로타리 클럽

유산 기부회와 폴 해리스 멤버 가입 등 활발한 기부 및 봉사 활동 펼쳐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한인 동포들로만 구성된 캠비 로타리클럽이 국제 사회를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의미 있는 송년회를 가졌다. 캠비 로타리 클럽(회장 유경상)은 지난 14일 열린 송년회에서 1만 5천 달러 기부금과 물품을 국제로타리클럽 본부와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봉사 로타리클럽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917년에 창립돼 100주년을 맞이하는 로타리 클럽은 정치, 종교, 인종, 성별과 무관한 순수 국제자원봉사 단체다.

캠비 로타리 클럽이 속한 5040지구의 린 스트로신 총재는 인사말에서 "국제 로타리 클럽 활동으로 소말리아와 이디오피아 등 아프리카 난민들을 도운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지역의 저소득 신생아 어머니들을 돕고 있는 필립 버게스 활동가가 버텀업 재단(www.bottomsupfoundation.com)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지역구 총재인 김명준 씨가 유산 기부회(Bequest Society)*에 1만 달러를 약정하면서 가입했다. 또 신양준, 양영승, 이시성, 이양수 그리고 유경상 회원도 폴 해리스 펠로우(The Paul Harris Society Member)**에 가입했다. 캠비 로타리클럽은 버텀업 재단에 아기 기저기 8박스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스트로신 총재는 "캠비 로타리클럽은 회원 숫자가 26명인 작은 모임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기부금을 후원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이날 새로 캠비 로타리클럽 회원이 된 장민우 교민으로부터 가입 선서를 받았다.

유 회장은 "새 회원이 가입하는 등 캠비 로타리클럽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며 "회원 확대와 봉사를 기반으로 클럽을 발전시키겠다.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는 캠비 로타리 클럽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표영태 기자

 

* 유산 기부회(Bequest Society) : 1999년, 국제 로타리 클럽에 생긴 단체다. 동산과 부동산 포함,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유산 기부를 약정한 회원들이 가입된 모임

** 폴 해리스 펠로우(The Paul Harris Society Member) : 로타리 재단에 매년 1천 달러 이상 기부를 약속한 로타리언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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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우 신임 회원이 가입절차를 마친후 스트로신 총재와 악수하고 있는 모습<사진-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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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상 회장이 버텀업 재단에 기저기 8박스를 기부하고 있는 모습<사진-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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