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부모초청 이민, 문턱 대폭 낮춘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3> 부모초청 이민, 문턱 대폭 낮춘다

조현주기자 기자 입력16-08-05 13:5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9월, 이민법 대대적 개편 
시민권과 신청자격 완화

 

이민법이 연방의회가 개원하는 9월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게될 예정이다. 
4일 현재 시민권법 개정안(C-6)은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서 첫번째 독회를 마쳤으며 상임위원회 심사와 2차례 독회와 총독 인준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은 전 보수당 정부가 변경한 시민권 신청 자격요건을 기존 규정으로 대부분 환원하고 있다. 
시민권 신청을 위한 체류기간은 종전6년중 4년 의무 거주를 5년중 3년으로 줄이고 유학생 또는 임시 취업자 신분으로 국내에 체류한 기간도 시민권 신청 기준을 충족시킨 의무 거주 기간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어시험 대상연령도 현행 14~64세에서 18~54세로 환원시켜 55세부터는 시험을 면제토록 하고있다 
또 보수당 전 정부가 입법한 이민성장관의 직권에 의한 시민권 박탈 규정 또한 폐지된다. 
실질적 법안 심사권을 하원이 갖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현재 휴회중인 의회가 개원하는 오는 9월 19일 이후 가까운 시일내 이 법이 발효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외에도 연방이민성은 유학생과 결혼 초청 배우자에 대한 영주권 관련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영주권 신청 유학생에 대해 학업 기간을 체류 기간으로 인정 ◆ 배우자 초청 이민 신청자 2년 대기 기간 폐지 등이 주요골자다. 부모 초청이민 수용인원 확대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자유당은 선거 중 부모 초청이민 수용인원을 기존 5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시리아 난민을 받기 위해 일시 보류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는 9월 19일 가을 회기 시작 후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토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8건 64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8"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엊그제 10월 5일 하루에만 두 건의 즐거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월-수-금 오전반에서 영주권 신청을 위
10-05
밴쿠버 한진 빈 컨테이너 온타리오로
법정관리 한달 맞은 한진 사태 현재 롱비치 길거리·빈터 방치  100에이커에 적재…물류 숨통  집단해고 소문에 직원들 '술렁'   한진해운 사태가 법정관리(8월 31일) 한달을 맞고 있으
10-05
밴쿠버 한진 빈 컨테이너 온타리오로
법정관리 한달 맞은 한진 사태 현재 롱비치 길거리·빈터 방치  100에이커에 적재…물류 숨통  집단해고 소문에 직원들 '술렁'   한진해운 사태가 법정관리(8월 31일) 한달을 맞고 있으
10-05
부동산 경제 금값,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금값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 중 인도되는 금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3.3%하락한 온스 당 1266.30달러(140만원)에 장을 마감했
10-05
밴쿠버 UBC 대학 기숙사 폭행 사건, 여성 피해자 입원- 남성 용의자 체포
  캠퍼스 내 성희롱을 비롯,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해 언론에 이름을 올리는 UBC 대학이 또 다시 뉴스를 장식했다.   지난 4일(월) 낮, 대학 기숙사에서 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현장에서
10-05
밴쿠버 UBC 대학 기숙사 폭행 사건, 여성 피해자 입원- 남성 용의자 체포
  캠퍼스 내 성희롱을 비롯,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해 언론에 이름을 올리는 UBC 대학이 또 다시 뉴스를 장식했다.   지난 4일(월) 낮, 대학 기숙사에서 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현장에서
10-05
밴쿠버 버니어 교육부 장관, "직장 내 따돌림 혐의 밝혀질 경우 밴쿠버 교육위원회 해산시…
  두 기관 마찰, 교육위원회 "집권당 바뀌면 교육 예산 증대 가능" VS 교육부, "어렵게 진행시킨 일 중단하는 것 이해 불가"   예산 감축안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언론을 통한 공
10-05
밴쿠버 버니어 교육부 장관, "직장 내 따돌림 혐의 밝혀질 경우 밴쿠버 교육위원회 해산시…
  두 기관 마찰, 교육위원회 "집권당 바뀌면 교육 예산 증대 가능" VS 교육부, "어렵게 진행시킨 일 중단하는 것 이해 불가"   예산 감축안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언론을 통한 공
10-05
밴쿠버 트왓센 대규모 쇼핑몰, '일반 몰과 다른 특별한 곳' 추구
    인근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미비, 교통 체증 우려 높아   지난 5일(수), 트왓센(Tsawwassen) 지역에 새로운 쇼핑몰이 오픈했다. BC 주의 남부 인구밀집 지역에 있는 쇼핑몰들 중 최고 수준
10-05
밴쿠버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적극 지지"
  블랙 회장, "밴쿠버 앞서가는 지역임에도 이 부분에서는 많은 도시들에 뒤쳐져"   밴쿠버와 BC 주에서 우버(Uber) 도입이 찬반 논란에 휩싸인 채 가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10-04
밴쿠버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적극 지지"
  블랙 회장, "밴쿠버 앞서가는 지역임에도 이 부분에서는 많은 도시들에 뒤쳐져"   밴쿠버와 BC 주에서 우버(Uber) 도입이 찬반 논란에 휩싸인 채 가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10-04
밴쿠버 노동안전청 조사 받는 밴쿠버 교육청, 직장 내 갈등 및 따돌림 원인
  조사 여파로 11개 학교 폐교에 앞선 평가 절차 일시 중단   11개 학교의 폐교 여부를 두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모든 절차의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10-04
밴쿠버 노동안전청 조사 받는 밴쿠버 교육청, 직장 내 갈등 및 따돌림 원인
  조사 여파로 11개 학교 폐교에 앞선 평가 절차 일시 중단   11개 학교의 폐교 여부를 두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모든 절차의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10-04
이민 캐나다인 2/3, '이민자들 현지 적응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캐나다인 68% VS 미국인 53%, 기존 편견에 반대되는 조사 결과   북미 지역의 이웃이자 광범위한 이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실시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이목을 끈다.
10-03
밴쿠버 중국 공산당 집권 축하, 밴쿠버 정치인들 일부 중국계 비난
  문화혁명과 천안문 사태 겪은 이민자들, "캐나다 정치인이 공산주의 상징 붉은 스카프 착용?"   중국이 BC주, 특히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의 친중 행보
10-03
밴쿠버 중국 공산당 집권 축하, 밴쿠버 정치인들 일부 중국계 비난
  문화혁명과 천안문 사태 겪은 이민자들, "캐나다 정치인이 공산주의 상징 붉은 스카프 착용?"   중국이 BC주, 특히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의 친중 행보
10-03
밴쿠버 애보츠포드 주택가, 대규모 필로폰 제조 공장 적발
    현장에서 용의자 2명 체포, 곧 기소 예정   애보츠포드 경찰(APD)이 주택가에서 운영되고 있던 대규모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제조 시설을 적발했다. 메스암페타민은 각성제, 또는
10-03
밴쿠버 애보츠포드 주택가, 대규모 필로폰 제조 공장 적발
    현장에서 용의자 2명 체포, 곧 기소 예정   애보츠포드 경찰(APD)이 주택가에서 운영되고 있던 대규모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제조 시설을 적발했다. 메스암페타민은 각성제, 또는
10-03
밴쿠버 포트 세인트 존에 첫눈, 무려 23 cm 내려
    정전 및 도로 피해 심했으나 주말 중 모두 정상화   지난 1일(토), BC주 동북부 지역에 이번 시즌 첫 눈이 내렸다.   포트 세인트 존(Fort St. John)의 경우 무려
10-03
밴쿠버 포트 세인트 존에 첫눈, 무려 23 cm 내려
    정전 및 도로 피해 심했으나 주말 중 모두 정상화   지난 1일(토), BC주 동북부 지역에 이번 시즌 첫 눈이 내렸다.   포트 세인트 존(Fort St. John)의 경우 무려
10-03
교육 미 초등교육 현장서 '숙제 효과' 논쟁 가열
미국 초등학교 교사 벌리 콜먼 미첼이 지난 9월 13일 (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오크리지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크리지 초등학교를 비롯해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에 있는 초등학교들이 최근 학생들에게 숙제를
10-03
밴쿠버 클락 수상, 개천절 축하 메시지 전해
BC주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개천철을 맞아 밴쿠버 총영사관 이기천 총영사에게 개천절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클락 수상은 메시지에서 "국경일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애국심을 나누고
09-30
밴쿠버 클락 수상, 개천절 축하 메시지 전해
BC주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개천철을 맞아 밴쿠버 총영사관 이기천 총영사에게 개천절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클락 수상은 메시지에서 "국경일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애국심을 나누고
09-30
밴쿠버 이번 주말, BC주 동북부에 첫눈 예상
  10월부터 3월까지 해당하는 스노타이어 규정도 적용 시작   10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BC 주의 겨울 한정 도로법이 적용된다. 스노타이어 의무 사용 등 주로 고속도로에 적용되는 규정들이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시즌 첫
09-30
밴쿠버 이번 주말, BC주 동북부에 첫눈 예상
  10월부터 3월까지 해당하는 스노타이어 규정도 적용 시작   10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BC 주의 겨울 한정 도로법이 적용된다. 스노타이어 의무 사용 등 주로 고속도로에 적용되는 규정들이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시즌 첫
09-3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