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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7월 캐나다 실업률 소폭 상승, BC주 가장 낮은 실업률 기록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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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꾸준히 일자리 늘고 있는 BC, 그러나 온타리오와 앨버타는 침체

           

올 7월 캐나다의 실업률이 6.9%를 기록했다. 이는 6월의 6.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총 3만 1천 2백여 일자리가 사라진 결과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에서는 3만 6천여 일자리가 사라졌다.

           

캐나다 전역에서 높은 실업률이 기록된 반면 BC주의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지역별 비교에서 가장 낮은 5.6%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총 일자리 수가 1만 2천여개 늘어난 결과다. 주요 도시 중에는 밴쿠버가 5.4%를, 그리고 수도 빅토리아가 5.3%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통계를 발표한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특히 젊은 층의 실업률이 높아졌으며, 전반적으로 풀타임 일자리가 많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풀타임 일자리만 따졌을 때 총 7만 1천 4백여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2011년 10월 이 후 최고치의 낙폭이다. 또 만 15세부터 24세 까지의 저연령층 일자리 2만 8천여 개가 사라졌다.

           

특히 공공직(Public Sector) 일자리가 많이 사라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인구총조사(Census) 작업이 마무리되며 이에 해당하는 일시적 고용 기간이(Seasonal Employment) 끝났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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