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엘에리안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최대 80%"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부동산 경제 | <A1> 엘에리안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최대 80%"

조현주기자 기자 입력16-08-31 12:5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8만건 이상 신규직업 창출, 임금인상률 개선 등이 원인

 

 

세계적인 금융시장 분석가 모하메드 엘에리안 알리안츠 경제수석고문이 오는 9월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최대 80%로 점쳤다.

30일(현지시간) CNBC '패스트머니(Fast Money)'에 출연한 엘에리안 고문은 현재 금리인상 가능성을 약 60%로 보고 있지만, 오는 9월2일 발표되는 고용지표 결과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엘에리안 고문은 이번 고용지표 발표에서 ▲18만건 이상 신규직업 창출 ▲임금인상률 개선 ▲경제참여율 호조 등 3가지 요소가 겹친다면 금리인상 가능성이 최대 8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직업과 참여율, 임금이 모두 개선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피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라며 "이 3가지 중 2가지만 충족돼도 금리를 인상할 것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엘에리안 고문은 또 3가지 고용요소 가운데 1가지만 충족되는 시나리오에서도 "지나치게 낮은 금리를 이어가는 것으로 인한 부수적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미국 국내시장만 보면 금리인상에 녹색불이 켜졌지만, 전 세계 시장에서 나오는 정보를 분석하면 황색불이 보여 연준의 결단을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시장은 엘에리안 고문과 달리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CME그룹(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에 따르면 9월 금리 인상을 점치는 투자자들은 21%에 불과했다. 반면 12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52%에 달했다.<ㅌ론토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82건 65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가을 다가오는 시기 출퇴근 길 햇빛 주의"
  일몰 고도 낮아지면서 운전자 시야 가려, 교통사고 증가 추세   9월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름 날씨가 밴쿠버를 떠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써리 RCMP는 
09-16
밴쿠버 대형 아티스트 공연, 가짜 티켓 조심하세요 !
  "인터넷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하는 티켓 가짜 많아" 교민들도 티켓 구입할 때에는 정식 창구 통해서 구입해야 안전   밴쿠버를 찾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앞두고 활개를 치는 가짜 티켓이 사라
09-16
밴쿠버 대형 아티스트 공연, 가짜 티켓 조심하세요 !
  "인터넷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하는 티켓 가짜 많아" 교민들도 티켓 구입할 때에는 정식 창구 통해서 구입해야 안전   밴쿠버를 찾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앞두고 활개를 치는 가짜 티켓이 사라
09-16
밴쿠버 캠벨 상원의원, "펜타닐 사태 90년대 에이즈 파동보다 심각"
  "올 1분기 펜타닐 사망자, 1년 동안 사망한 에이즈 환자 숫자와 같은 수준"   신종 불법 약물인 펜타닐(Fentanyl)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높은 사망률이 BC 주의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09-16
밴쿠버 캠벨 상원의원, "펜타닐 사태 90년대 에이즈 파동보다 심각"
  "올 1분기 펜타닐 사망자, 1년 동안 사망한 에이즈 환자 숫자와 같은 수준"   신종 불법 약물인 펜타닐(Fentanyl)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높은 사망률이 BC 주의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09-16
밴쿠버 밴쿠버 교육위원회, 브리태니아 고등학교 폐교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소외 계층 학생 많은 것이 이유, "지역 사회에 득보다 실이 더 커"   지난 15일(목) 저녁, 밴쿠버의 한 고등학교에 교육위원들이 모여 폐교 후보 리스트에 오른 12개 학교에 대한 공개 논의를
09-16
밴쿠버 밴쿠버 교육위원회, 브리태니아 고등학교 폐교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소외 계층 학생 많은 것이 이유, "지역 사회에 득보다 실이 더 커"   지난 15일(목) 저녁, 밴쿠버의 한 고등학교에 교육위원들이 모여 폐교 후보 리스트에 오른 12개 학교에 대한 공개 논의를
09-16
이민 2016년 상반기, 한인 이민자수 크게 늘어
가족 초청 및 경제 이민 부문 주요 원인    올 상반기 신규 이민자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의 경우에도 올 상반기 동안 총 2488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한인 이민자수 2068명에 비해
09-15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5 "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9월 중순 추석이 되어도 밴쿠버는 마치 여름 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09-15
밴쿠버 BC 재정부, 2017년 의료보험료 인상 계획 철회
  드 종 장관, "세입 충분, 의료보험료 인상 취소 결정" 부동산 취득세 덕분인 것으로 여겨져   BC 재정부가 내년 2017년부터 적용될 4%의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09-15
밴쿠버 BC 재정부, 2017년 의료보험료 인상 계획 철회
  드 종 장관, "세입 충분, 의료보험료 인상 취소 결정" 부동산 취득세 덕분인 것으로 여겨져   BC 재정부가 내년 2017년부터 적용될 4%의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09-15
밴쿠버 BC주 최저 시급 10달러 85센트 인상
1년 뒤에는 11달러 25센트 예상, 그러나 노동계는 "여전히 낮다" 입장     어제, 15일(목)부터 BC 주 최저 시급이 기존 10달러 45센트에서 10달러 85센트로 인상되었다.
09-15
밴쿠버 BC주 최저 시급 10달러 85센트 인상
1년 뒤에는 11달러 25센트 예상, 그러나 노동계는 "여전히 낮다" 입장     어제, 15일(목)부터 BC 주 최저 시급이 기존 10달러 45센트에서 10달러 85센트로 인상되었다.
09-15
캐나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 연방 보수당 대표, 추석 인사
  연방 보수당 대표, 추석 인사 전해와   로나 앰브로스(Rona Ambrose, 사진) 연방 제1 야당인 보수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캐나다 한인 사회에 축사를 전했다. 축사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09-14
밴쿠버 RCMP, 합성 물질 접촉 경찰관에게 스프레이 배포
  "약물 복용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들, 직접 복용 않고도 부작용 겪어"   펜타닐(Fentanyl)의 유행과 함께 캐나다 전역에서 불법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가파른 증가세에 있다.
09-14
밴쿠버 RCMP, 합성 물질 접촉 경찰관에게 스프레이 배포
  "약물 복용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들, 직접 복용 않고도 부작용 겪어"   펜타닐(Fentanyl)의 유행과 함께 캐나다 전역에서 불법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가파른 증가세에 있다.
09-14
밴쿠버 애보츠포드, 트럭에 치인 남성 사망
  지난 13일(화), 애보츠포드의 세이프웨이(Safeway) 지점 화물 적재 구역(Loading Bay)에서 남성이 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저녁 7시 경, 사우스 프레이져 웨이(South Fr
09-14
밴쿠버 애보츠포드, 트럭에 치인 남성 사망
  지난 13일(화), 애보츠포드의 세이프웨이(Safeway) 지점 화물 적재 구역(Loading Bay)에서 남성이 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저녁 7시 경, 사우스 프레이져 웨이(South Fr
09-14
밴쿠버 독거 여성 집, 남성 침입 사건 발생
    새벽 중 여성 홀로 사는 집에 침입, 경찰 "여성 해할 목적 있었는 듯"   지난 14일(수) 새벽,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밴쿠버 아파트에 남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밴쿠버 경찰(VP
09-14
밴쿠버 독거 여성 집, 남성 침입 사건 발생
    새벽 중 여성 홀로 사는 집에 침입, 경찰 "여성 해할 목적 있었는 듯"   지난 14일(수) 새벽,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밴쿠버 아파트에 남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밴쿠버 경찰(VP
09-14
교육 스마트 폰은 잘 써도 말은 잘 못해
  미취학 아동 1/3, 언어발달 늦어 폭력적 언어 사용도 증가 태블릿을 작동하는 법은 잘 알아도 대화를 하는 법은 잘 모르는 아이가 늘고 있다. 교육지원기관 '더 키'가 유치원 교사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09-13
밴쿠버 가스 이용료, 인상 예고
  포티스 비시(Fortis B.C.), 생산 침체와 수요 증가가 원인   포티스 BC(Fortis BC)가 천연 가스 이용료 인상을 발표했다. 포티스는 천연 가스 공급 감소와 북미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를 원인
09-13
밴쿠버 가스 이용료, 인상 예고
  포티스 비시(Fortis B.C.), 생산 침체와 수요 증가가 원인   포티스 BC(Fortis BC)가 천연 가스 이용료 인상을 발표했다. 포티스는 천연 가스 공급 감소와 북미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를 원인
09-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가구 공장 분진 폭발, 다행히 부상자 無
  소방관, "실내 화재 진압 중 폭발 발생, 뇌진탕과 같은 충격 느껴"   지난 12일(월), 애포츠포드의 가구 공장에서 분진 폭발(Dust Explosion)이 있었다.   화재와 폭발이
09-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가구 공장 분진 폭발, 다행히 부상자 無
  소방관, "실내 화재 진압 중 폭발 발생, 뇌진탕과 같은 충격 느껴"   지난 12일(월), 애포츠포드의 가구 공장에서 분진 폭발(Dust Explosion)이 있었다.   화재와 폭발이
09-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