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연인원 150명에게 캐나다 취업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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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현지 취업을 위한 기회의 문으로 들어가는 한인 청년들.(표영태 기자)
KOTRA밴쿠버무역관 잡페어
벨, 페어몽트, 바이넥스 참여
밴쿠버지역에서 취업 기회를 찾은 한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취업박람회가 올 하반기에도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KOTRA밴쿠버무역관(관장 안성준)은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밴쿠버 하반기 잡페어 2019’를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Trump International Hotel, Grand Ballroom, 3층, 1161 Georgia St, Vancouver)에서 개최했다.
이날 잡페어에서 참가기업과 면접을 본 한인 청년은 사전신청자 115명과 현장신청자 30명 이상 등 연인원으로 총 150명 정도가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올해는 예년에 참여했던 호텔업계의 쉐라톤밴쿠버월센터(Sheraton Vancouver Wall Centre), 웨스틴월센터(Westin Wall Centre), 서튼플레이스호텔(Sutton Place Hotels), 그리고 샌드맨호텔그룹(Sandman Hotel Group) 등이 다시 참여했다. 또 서비스업계에서는 월드면제점(World Duty Free)을 비롯해 운송서비스 기업인 CJ Logistics, Coship, 그리고 광고매체로 CBM Press Ltd가 구인에 나선다. 금융권에서는 TD Bank, RBC, CIBC, 그리고 KEB하나은행이 나오며, 소매업계에서는 IKEA, 식음료업계에서는 스타벅스, 그리고 식품유통에 T-Brothers 등이 한인인재를 찾았다.
올해 새로 페어몬드워터프론트호텔(Fairmont Waterfront Hotel), 물류기업 Binex, 그리고 통신사로 벨(Bell)이 새로 참여했으며, 앰프로홀딩스도 마지막 구인에 나서 총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업들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면접을 봤으며, 대기실에는 석세스와 WORKBC 등이 자리해 현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또 현장에는 정병원 총영사가 방문을 안성준 관장과 함께 해 한인 취업자들의 면접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를 했다.
한인 인재를 찾기 위해 참여한 CJ로지스틱스의 김용희 법인장은 "올해 영주권 등 참여자 폭이 넓어지면서 선택할 수 있는 한인인재가 늘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밴쿠버무역관은 밴쿠버 거주 한인들의 캐나다 취업 지원을 위해 밴쿠버무역관이 매년 봄 가을로 연 2회 잡페어를 개최해 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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