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BC실업인협회 창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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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주밴쿠버총영사관
30년 노하우로 한인창업희망자 지원
그로서리·세탁업·요식업 경험치 전달
BC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실업인 단체로 30년 넘게 한인사회의 경제를 이끌어왔던 실업인협회가 30년 경험치를 바탕으로 한인창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BC한인실업인협회(이하 실업인협회, 회장 김영근)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실업인협회 사무실에서 2019년도 교민을 위한 비즈니스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업인협회는 이번 행사 준비 이유에 대해 "지난 30년간 습득한 현장 경험을 기초로 한인들의 비즈니스 선택방법과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며, "비즈니스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의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업인협회는 설명회 이후에는 응답시간을 통해 업종별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특별하면서도 보다 현실적인 설명회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짧게는 십 수년에서 길게는 30년 가깝게 실제 코인런더리, 드라이크리닝, 요식업 등을 직접 성공적으로 오래 운영해오고 있는 임원이나 회원들이 직접 나와 현장에서 경험한 살아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점차 대형쇼핑몰이 많이 등장하고, 각 가정마다 세탁기가 설치되고 하면서 실업인협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들이 사양산업으로 인식됐다. 그러면서 소규모 자영업을 운영하는 한인 수도 줄고, 실업인협회의 회원활동도 점차 축소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아직도 BC주 곳곳에 그로서리나 편의점, 그리고 코인런더리나 드라이크리닝 사업이 운영되고 있고, 실업인협회 회원들 중에서는 지역특성과 소비자패턴, 그리고 시장상황을 잘 이용해 큰 수익을 남기는 비즈니스로 유지해가고 있다.
김영근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 후 회원들이 다 같이 잘 살기 위한 방법도 모색하고, 협회가 잘 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직 자영업 기회를 찾고 있는 한인들이 좋은 영업장소와 취급 아이템, 또는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업인협회는 지난 3일 실업인협회 사무실에서 협회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전 실업인협회 회장단과 한인사회에서 최금란 노인회 회장,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정원섭 원로회계사 등이 자리를 해 축하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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