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 창업 아이디어만으로 캐나다 이민 가능
관련링크
본문
![](https://joinsmedia.sfo2.digitaloceanspaces.com/news/1200-1178891316_0qmekYKp_f037b5d5c6c3badc0764b87f855bac079a197cb9.jpg)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임시에서 상시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캐나다에서 창업을 하려는 이민 희망자에게 진짜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캐나다 이민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연방이민부는 2013년도 5년짜리 파일럿 이민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Start-up Visa Program)을 이제 공식적인 이민 카테고리에 포함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해 성공을 한 기업가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의 혁신적인 경제에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최첨단의 아이디어로 캐나다에서 창업을 하려는 기업가를 위한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인 이 창업 카테고리는 2018년도에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그 동안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이민 희망자 중 자신의 아이디어로 캐나다 벤처 캐피탈이나 앤젤 투자 그룹이 사업 아이디어에 투자를 하겠다는 의향서를 받거나, 창업 인큐베이터가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받아 들이겠다는 의향을 받았을 경우 영주권을 받는 방법이었다.
이민부는 최근 이 프로그램으로 온 이민자들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중산층 이상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평가했다.
이민부는 앞으로 몇 달간 내년 3월 31일로 종료되는 이 프로그램을 정규적인 영주권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미 7월 15일 117건의 주신청에게 영주권을 허가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68개 기업을 캐나다에 창업을 했었다. 여기에는 50개의 벤처 캐피탈 자금과 앤젤 투자그룹, 그리고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들이 참여했다.
시범 사업 첫 3년간,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가들은 37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회사를 차리고 좋은 성과를 내며 캐나다 경제에 기여했다는 것이 이민부의 평가다.
하지만 아직 한인들 중에 이 프로그램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례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한인 이민컨설턴트는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진 한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http://www.cic.gc.ca/english/immigrate/business/start-up/index.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