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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8월까지 캐나다 방문 한인 총 4만 7164명

표영태 기자 입력22-10-25 07:51 수정 22-10-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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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공항(YVR) 페이스북 사진


작년 동기대비 9.3배나 크게 증가해

북한 국적 방문자도 8월 누계 129명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기엔 먼 상황


코로나19 관련 각종 입국 제한 조치가 세계적으로 거의 다 해소되면서 캐나다를 찾는 한국 방문객 수도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연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비거주자 방문 통계자료에서, 한국인은 8월까지 총 4만 7164명이 입국했다. 이는 작년 8월 누계 5059명에 비해 9.3배나 늘어난 수이다.


연방통계에 따르면 북한 국적자도 올 8월까지 129명이 캐나다에 입국했다. 작년 8월까지는 단 2명에 그쳤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오기 전인 2019년에도에는 175명이었다. 북한 국적자들이 캐나다에 꾸준하게 입국을 하고 있다.


올 8월 누계로 미국을 제외한 방문객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영국으로 42만 1279명, 2위는 프랑스로 29만 8693명, 3위는 멕시코로 23만 612명, 4위는 독일로 18만 3328명, 그리고 5위는 인도로 15만 6072명이었다. 이어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브라질 등이 한국과 함께 10위권에 들었다.


2019년도 8월까지 한국인 방문객은 18만 6655명이었다. 올해 8월까지 한국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4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즉 아직까지 한국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2019년도 8월까지 누계로 미국을 제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523만 7650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252만 2608명이었다. 아직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인을 포함한 8월 누계 총 외국인 방문객 수는 1128만 832명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캐나다를 찾는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향후 어떻게 다시 방문객 수를 회복하느냐가 캐나다 관광 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와 직결된다.


한인 사회와 같이 주요 이민자 사회도 일정 부분 모국 방문객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부분이 있어서 빠른 관광객 수 회복이 절실하다.


하지만 캐나다는 물론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높은 물가로 인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어, 엔데믹 이후 사회 활동 위축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보복소비가 본격화 되기 전에 다시 경기가 위축되며 관광 열기도 다시 한 풀 꺾이는 상황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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