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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경제, 순항 전망 나와

기자 입력14-07-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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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KMPG가 캐나다 생산∙제조업계가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로렌트 기우게르(Laurent Giguère)와 돈 매튜( Don Matthew)가 154개 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해 발표한 ‘2014 캐나다 생산 전망 리포트(Canadian Manufacturing Outlook 2014)’에 따른 것이다.

두 저자는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구매력이 상승하고,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이 장점으로 작용해 미국의 캐나다 상품 수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 회사들의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되는 자회사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져 캐나다가 그 대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상품이 미국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왔기 때문에, 중국과 인도의 공장들이 철수하면 캐나다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캐나다에서의 생산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 아니라, 시장의 이동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특히 캐나다의 탄탄한 고학력 노동 시장 역시 강점이라고 밝힌 기우게르와 매튜는 “그러나 캐나다에 부족한 것은 새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혁신”이라고 지적하며 “기회를 움켜쥐려면 새로운 기술, 또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더욱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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