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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코로나19 다시 상황 심각해지지만

표영태 기자 입력22-04-28 14:02 수정 22-04-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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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질병관리청(BCCDC)의 코로나19 도표에서 주간 테스트 당 확진자 수가 4월 초순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28일 기준 입원환자 수 570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도 다시 늘어나는 중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점차 악화 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BC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데이터를 주간 단위로 바꾼 4월 7일 이후부터 28일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꾸준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BC질병관리청(BCCDC)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도 570명이며, 중증치료 환자 수는 47명이었다.


23일 기준 주간 사망자는 42명이었다. 이날까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총 3147명이 됐다.


특히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양성 판정 비율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 방식이 바뀌면서 실제로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 등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은 것이라는 것이 BC질병관리청의 입장이다.


BC질병관리청의 데이터상으로 점차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주간 단위로 발표를 하고 그나마도 일주일 전 자료를 발표하고 있어, 현재의 코로나19 심각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 등만 일일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어 전국적인 상황을 일일 단위로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온타리오주나 퀘벡주가 27일 기준 3005명이나 2063명 등으로 여전히 높고 4월 초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다시 전국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지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정확한 일일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는 한국은 27일 기준으로 독일과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일일 확진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반면 캐나다는 11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새 사망자 수에서는 미국이 가장 많고, 한국은 8위였으며, 캐나다는 10위로 기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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