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추신수는 멀티히트...텍사스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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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26 02:00 조회3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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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지만 팀은 대패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10(84타수 26안타)으로 올랐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를 친 추신수는 3회 초에는 장타를 폭발했다. 2사 후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커브를 밀어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11호 2루타다.
그러나 텍사는 7회까지 0-14로 끌려가며 영봉패를 당할 위기였다. 텍사스 선발 테일러 헌이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5실점(4자책)으로 강판당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추신수가 8회 초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으면서 득점 물꼬를 텄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의 좌전 안타에 2루까지 갔고, 노마 마자라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의 이날 경기 첫 득점이다. 텍사스는 이어진 만루에서 로건 포사이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추가했다.
득점 기회는 거기까지였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14로 지면서 4연패를 당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10(84타수 26안타)으로 올랐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를 친 추신수는 3회 초에는 장타를 폭발했다. 2사 후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커브를 밀어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11호 2루타다.
그러나 텍사는 7회까지 0-14로 끌려가며 영봉패를 당할 위기였다. 텍사스 선발 테일러 헌이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5실점(4자책)으로 강판당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추신수가 8회 초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으면서 득점 물꼬를 텄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의 좌전 안타에 2루까지 갔고, 노마 마자라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의 이날 경기 첫 득점이다. 텍사스는 이어진 만루에서 로건 포사이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추가했다.
득점 기회는 거기까지였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14로 지면서 4연패를 당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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