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C3 캠프코리아 인기 폭발로 참가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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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캠프코리아의 카운슬러들이 사전 교육을 받았다.(밴쿠버 중앙일보 DB)
105명으로 추가인원 배정
주방 담당 자원봉사자 필요
밴쿠버 한인차세대 대표 단체가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캠프 코리아가 올해도 높은 인기로 인해 단기간 내에 목표 인원을 넘어섰지만, 꼭 참석하겠다는 요청이 쇄도해 인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3소사이티(회장 티나 전 랭포드)의 캠프코리아 2018(Camp Korea 2018) 운영책임자인 C3의 홍엘렌 이사는 당초 목표 인원인 100명이 다 찼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많은 신청자들이 추가로 참가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현재 인원을 5명 추가하기 위해 조정 작업 중이다.
올해 캠프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스쿼미시에 위치한 캠프 서미트(Camp Summit, Squamish, BC)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테마는 삼국시대이다. 테마에 맞춰 캠프 참가자들은 3개의 팀으로 나뉘어서 필드 게임이나 활동을 하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를 체험하게 된다. 이런 선의의 경쟁 속에 삼국의 다양한 예술과 공예작품도 어우러질 예정이며, 삼국시대에 대한 역사도 배우는 시간일 될 예정이다.
엘렌 이사는 "총 105명이 캠퍼로 참가하고, 이들을 위해 30명의 카운슬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캠프코리아 1회 때부터 캠프의 모든 참가자들의 식사를 담당해 온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는 "주방에서 일할 추가 자원봉사자들이 더 필요하다"며 남녀불문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엘렌 이사도 "캠프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방을 돕기 위해 C3 이사진 등이 돕지만, 130명 이상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더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엘렌 이사는 "캠프 성공을 위해 총영사관, BISCO사, 한인신협, 오약국, Dr.Lim Medical Services Ltd. 등다 열거 할 수 없이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후원을 해 줘서 고맙다"며, "이러한 한인사회의 후의로 내년에도 성공적으로 캠프코리아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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