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총격 살인 사건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2월 초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총격 살인 사건들

표영태 기자 입력22-02-10 12:47 수정 22-02-10 12: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델타 경찰서 홈페이지 사진


랭리 10일 오전 한 남성 총상으로 사망

써리 8일 남녀 총격, 남성 병원서 사망

북부 델타에서도 4일 총격, 남성 사망


새해부터 메트로밴쿠버 각 지역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 다시 랭리와 써리에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랭리RCMP는 10일 오전 1시 30분에 224 스트리트 1800블록에서 한 사람이 총격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숨진 한 희생자를 발견했다.


초기 수사결과 이번 사건은 상대를 노린 범죄로 일반 시민에게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써리RCMP는 이번 사건을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에 수사관을 넘겼으며, 16번에서 24번 에비뉴 사이의 224스트리트를 통제하고 있다고 10일 오전 발표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사건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9일 오후 11시에서 10일 오전 1시 30분 사이에 224번 스트리트의 16번과 40번 에비뉴 사이를 지난 차량의 블랙박스(dashcam) 동영상을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에는 써리RCMP가 104에비뉴 16800블록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한 차량에서 총상을 입은 남녀 한 쌍을 발견했다.


여성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남성은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 후에 남성은 결국 총상으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이 사건도 살인사건합동수사대로 이첩이 됐다.


써리에서는 지난 1일에도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주택과 차량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 총격은 전 주인을 노린 범죄로 무고한 현 거주자가 잘못했으면 다쳤을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다.


델타에서도 지난 4일 오전 2시에 118스트리트 인근 92에비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총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델타 경찰서는 희생자가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로 그를 노린 범죄로 보고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12건 18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2022 한국 대선 해외 유권 행사를 위한 등록 마감 임박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일 오는 8일투표일 BC주에선 23~28일 오후 5시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하려면 반드시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해야 하는데 그 마감일일 이번주 주말인 8일(토)이다.현재 신고·신청을 받고 각 공관에서 받고 있
01-06
밴쿠버 7일까지 메트로밴쿠버 다시 겨울 폭풍 주의보
6일 오전에 내려진 캐나다 기상청의 기상 경보 지도영하의 날씨 속에 30-50mm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BC서부 해안부터 남부 지역 온통 빨간색 경보 표시6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메트로밴쿠버 도로통행이 힘들고, 많은 지역에서 정전이 일어났는데, 다시 겨울폭풍에 얼음비까지
01-06
세계한인 문재인 대통령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2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01-06
밴쿠버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 랭리타운쉽 레크리에이션 문화 공원자문 위원 위촉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랭리타운쉽 Recreation, Culture and Parks Advisory Committee 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장 위원은 RCPAC는 타운쉽 시의회의 임명으로 랭리 시민을 대표하는 레크리에이션, 문화,
01-06
세계한인 프랑스 상원, '한국전 종전선언 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 상원은 5일(현지시간) 개최한 본회의에서 정부에 한국전쟁 종전선언 채택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우파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티앙 캉봉 상원 외교·국방·군사위원장이 지난해 1
01-06
세계한인 대선 2022, 국회 정개특위 재외국민 투표소 설치 확대 의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조해진 국민의힘 간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01호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새해 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 중앙일보김경록 기자투표 시간도 연장할 수 있는 법안도 함께한국 여·
01-06
밴쿠버 써리 새해 벽두부터 무슨 일이 있길래 여성에 칼질
6일 오전 9시 주택에서 발생주택 안에 여러 명 거주 확인2022년 새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써리의 한 주택에서 한 여성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써리RCMP는 6일 오전 9시에 140B스트리트의 10400블록의 한 주택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
01-06
밴쿠버 캐나다라인 캡스탠역 공사로 제한 운행
캐나다라인 구간에 새로 추가되는 캡스탠역 조감도. (트랜스링크 홈페이지)10일부터 2월 2일까지 1개 철로만 이용브릿지포트에서 리치몬드-브릿지하우스캐나다라인 기존 구간에 새로 역을 추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약 한 달 간 공사구간 철도를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운행할 예정이
01-06
밴쿠버 올 겨울 잦은 폭설, ICBC가 알려주는 안전 운전
ICBC SNS 사진1월 교통사고 건 수 10월 비교 28% 높아안전거리 유지, 차체 쌓은 눈 모두 제거를작년 한 해 이상기온으로 여름 혹서과 겨울 혹한과 폭설 상황을 겪고 있는 BC주가 이번 주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ICBC는 B
01-06
밴쿠버 송 총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밴쿠버지회 임원진 면담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신임 총영사는 지난 4일 오후 2시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밴쿠버지회 임원진을 면담, 차세대 경제인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01-06
밴쿠버 폭설에 얼음비 예보, 상황 따라 교량 고속도로 통행금지
포트만 대교의 케이블 제설 작업 모습(사진=BC주정부 사이트)5일 밤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폭설이나 얼음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알렉스프레이저 대교와 포트만 대교가 공공 안전을 위해 폐쇄 될 수 있다.BC주 정부는 메트로밴쿠버에서 프레이저밸리 지역에 이르기까지 주요 대교
01-05
밴쿠버 5일 BC 확진자 수 다시 4000명에 육박
누적 확진자 수도 27만 명을 넘겨12세 이상 부스터샷 21.5%를 기록연초 휴일 기간을 거치며 잠시 2000명 대로 하락했던 BC주 확진자 수가 다시 4000명대에 접근했다.5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BC주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가 37
01-05
밴쿠버 각 직장 직원 병가에 의한 일손 부족 대비하라
BC주정부 '직원 3명 중 1명 출근 못할 수 있다' 경고4일 일일 확진자 수는 2542명, 오미크론변이 대세종BC주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면서 각 사업체는 직원들이 병가로 출근하지 못할 때를 대비하라고 조언
01-04
밴쿠버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김소영 및 임직원 신년 인사
2022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독자 여러분,지난해는 코로나 19에 폭염, 산불, 홍수 등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버티고 견디며 임인년 2022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흑범의 해 인 임인년, 신년에도 새로운 다짐을 하고 그 다짐을
01-04
밴쿠버 5일 밤부터 메트로밴쿠버 산악지역 또 폭설 예보
10~20cm미터 적설량 예상주간 예보로 10일까지 눈비이번 겨울 유난히 메트로밴쿠버 등 BC 남서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다시 이번 주중에 폭설이 예상된다.캐나다 기상청은 4일 오전에 기상경보를 통해 수요일인 5일 밤부터 6일 낮까지 메트로밴쿠버의 거의
01-04
부동산 경제 올해 재산세 부과 기준 주택 공시가 작년 비해 큰 폭 상승
2021년 7월 1일 시장 가치 반영 재산가치 공지밴쿠버 자산 가치 1년 사이 16% 상승 된 평가새해가 되면 각 자치시별로 재산세 고지를 위한 자산 공시가가 각 세대로 배달되는데, 작년에 비해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대체적으로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C주
01-04
세계한인 한국 오미크론, ‘5일→3시간’ 만에 진단 가능
작년 12월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3~4시간 내에 판별할 수 있는 PCR시약이 전국 23개 기관(권역별 대응센터 5곳·시도
01-04
밴쿠버 새해 첫 휴일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 1만 명 육박
서울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국민소통실)작년말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4849명 기록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BC주 사망자 2423명올해 들어서도 BC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면서 주말 3일
01-04
세계한인 정개특위 소위, 3월 대선 재외국민 투표소 설치확대 법안 통과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01호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피선거권 연령 하향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4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정당가입 연령 하향
01-04
밴쿠버 밴쿠버 한인사회 대표 단체장 신년사
연아 마틴 상원 의원원내 수석 부대표캐나다 상원을 대표해,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 따뜻함을 가득 담아 인사드립니다.2021 년에도 캐나다 전역의 가정들과 사업체들에 어려움이 지속됐습니다. 다른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한인 사회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많
12-31
밴쿠버 60세 미만 부스터샷 약 6개월 이내 접종은 불가능한 약속
60세 미만 새해부터 부스터샷 접종하지만 이미 6개월 경과BC주의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가 84%에 달해부스터샷을 맞아도 예방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 장담 못해BC주정부가 12세 이상 60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 이내
12-31
밴쿠버 2021년 마지막 날 3795명 확진자...누적 인원 25만 4849명으로 마감
BC주 누적 사망자 수는 2423명 기록220명 입원, 이중 73명 중증 치료 중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지 못한 채 새해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BC주의 확진자 수는 여전히 전날의 사상 최다 기록에 근접했다.31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새 확
12-31
밴쿠버 송해영 총영사 한인 실업인협회 내방
송해영 신임 주밴쿠버총영사가 30일 오후 한인실업인협회 사무실에 내방했다. 약1시간에 걸친 간담회 형식의 미팅을 통해 실업인협회 김성수 회장은 한인실업인협회의 연혁과 업종별 구성, 그리고 2021년 회원과 교민을 위한 중점 추진 내역을 설명하였으며, 또한 주정
12-31
밴쿠버 BC주민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적극 지지
그린피스의 집콕 플라스틱 조사에 참여한 시민이 집안에서 하루동안 사용한 플라스틱을 늘어놓은 모습. 페트병과 비닐, 에어캡, 일회용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진 그린피스구매 물건은 가져간 재새용 백으로병과 캔도 재활용통에 반드시 투하올 여름 캐나다 사상 최고 고온
12-31
밴쿠버 2021년 가장 흔한 신생아 이름은...Olivia
신생아.[픽사베이]Liam, Noah, Jack, Emma, Benjamin 순으로 많아2021년 12월 15일까지 신생아 4만 333명 등록 서구권에서는 이름이 정해져 있는데, 2021년 BC주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 이름은 Olivia가 됐다.BC주보건부가
12-3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